연바람 Yeon Dreams

Dream & Create 꿈꾸며 창조하다

꿈을 꾸며 창조하다

집과 건축, 그리고 전원생활 38

230513 내 동네 기반시설 정비

230513 내 동네 기반시설 정비 내가 여기 오기 전에 내 집 주위의 기반시설, 즉 도로포장, 하수구, 수도, 도로조명, 등등이 매우 낙후되어 있었다. 동네의 어수선한 이런 상태에서 옛 기와집을 철거한 후 내 집을 신축하고, 그 다음 뒷집도 기존 기와집을 철거하고 새 집을 신축하였다. 두 집의 신축공사가 다 끝나고 주변이 정리되었으나 도로상태는 엉망이었다. 수도매설로 도로가 파헤쳐진 후 원상복구가 되었어야 했으나 시청에서 위임한 업체는 대충 마무리하고 가버렸다. 도로밑 수도관이 파열되었다. 고친 후 파헤친 도로를 다시 잘 포장하였어야 하나 업자는 대충 공사하였고 결국 도로지반이 내려앉았다 나는 내 집짓기를 끝내고 주변도로에 있는 오랫동안 처리되지 못한 쓰레기, 폐타이어, 헌쇼파, 의자, 등등을 다 모아..

230426 (전원)주택 짓기를 위한 중요한 정보(팁)

230426 (전원)주택 짓기를 위한 중요한 정보(팁) 공장, 상가건물, 주택, 등등 건축물 용도별 종류는 무수히 많다. 그중에서 규모와 상관없이 주택이 가장 짓기가 어렵다. 즉 주택설계는 어렵고 시공도 어렵다. 일반 통념과는 반대이다. 주택설계 방향은 가족관계와 가치관에 따라 다르고 경제형편에 따라 다 다르다. 부자는 편하면서 폼나야 하나 빈자는 그렇지 않다. 누구는 모양을 따지나 누구는 기능성에 중점을 둔다. 그래서 백명이면 그 답은 백가지가 된다. 주택을 짓기 위한 중요 팁 1. 땅 구입 최소 4m이상(막다른 골목은 2-6m) 도로에 접하여야 하며 지목은 “대”이어야 한다. 120-150평 전후가 적당하다. 지목이 “대”가 아닐 경우 토목설계를 하여 지목변경허가가 필요하다. 진입도로 포장여부, 전기..

220613 욕실 젠다이공사 상세 경험

220613 욕실 젠다이공사 상세 경험 “젠다이”란 일본말로 선반이라는 뜻이다. 집안에 선반을 둘 경우가 많다. 선반은 유용하기도 하고 어떤 경우에는 디자인 때문에 많이 이용된다. 건축업계에서는 이 언어를 많이 사용한다. 특히 욕실에서 “젠다이”하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것이구나” 하고 생각하고 욕실을 주문한다. 사실 아파트나 전원주택의 욕실에는 젠다이 시공이 현재 일반화 되어 있다. 만약 욕실에 젠다이가 없다면 바닥이 불결하고 디자인상으로 뒤떨어졌다는 인식이 있다. 아래 사진 같이 보통은 세면대 배수구와 바닥 드래인과 연결되어 있다. 사진에서 세면대와 다리가 보인다. 이 경우 배수물이 바닥 드레인에 연결되기에 바닥이 불결하고 미관상 좋지 않다. 이것을 젠다이 형식으로 바꾸면 선반도 생기고 바닥이 깨끗하..

220606 나쁜 점이 있으면 좋은 점도 있다

220606 나쁜 점이 있으면 좋은 점도 있다 이 봄날 이렇게 더웠던 적이 없었다. 이 봄날 이렇게 가물었던 때가 없었다. 나는 2월말부터 집을 짓기 시작하였다. 지금 대부분 완료되었고 내부 마무리만 남았다. 그 동안 딱 한번 비가 왔다. 그동안 산불이 극성을 부렸다. 집 짓는 나에게는 좋은 날이었지만 농사를 짓는 사람들에게는 끔직한 날씨였다. 내가 집짓기를 시작할 때 바로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이 시작되었다. 그후 세계경제가 요동을 쳤다. 코로나로 비실비실 하던 세계경제가 이제는 바닥에 누워버렸다. 자재수급이 안되어 모든 자재값이 폭등하였다. 한 예로 철강값이 두배로 뛰었다. 자재뿐만 아니라 세계식량대란도 따랐다. 밀가루 가격이 폭등했고 공산품과 생필품 구하기도 어렵게 되었다. 미국은 뛰는 물가를 잡기..

220526 주택계획에서 부부방의 프라이버시

220526 주택계획에서 부부방의 프라이버시 주택을 설계할 경우, 방의 갯수와 그 위치에 매우 신경을 쓴다. 왜냐하면 집안에서 방이란 아주 비밀스러운 공간이기 때문이다. 방은 잠 자고 휴식을 하는 공간이기 때문에 조용하고 아늑해야 한다. 특히 부부방은 가족구성원간 사이에서도 프라이버시가 보장되어야 한다. 안방에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외부에서 쉽게 알 수 없어야 한다는 뜻이다. 즉 안방은 가장 깊숙하고 가장 주변와 단절되어야 한다. 우리의 주거공간은 대부분분 아파트이다. 직사각형을 연접하여 구성해야 하는 아파트의 특성 때문에 공간구성은 매우 제한적이다. 그래서 아파트 주거공간 형태은 대동소이하다. 출입구에 들어서면 거실이고 그 다음 안방이다. 보통 작은 방은 출입구 근처에 있다. 이렇게 하는 이유는 안방과..

220524 같이 살면서 언제든 혼자가 될 수 있다

220524 같이 살면서 언제든 혼자가 될 수 있다 6.25사변이 끝났다. 정국이 혼란스럽고 경제적으로 어려웠지만 이때가 애를 많이 낳는 베이비붐 시대였다. 힘든 시절을 보낸 후 안락함이라 할까? 부부도 같은 공간에 지내는 시간이 많았다. 밥도 제대로 못 먹는 시절이었지만 태풍이 지나간 후의 조용함 같이 서로 공감대가 깊었던 것이다. 사람은 경제적 풍요와 사회적 자유의 크기에 따라 욕망도 달라진다. 사실 경제적으로 어려웠던 시절, 한 방에 부부 자식 다 같이 자는 것이 뭐 대수였나? 요즈음 잘 사는 시절에는 큰 일이다. 1980년대 신혼집이라면 보통 17평 아파트였다. 서울의 17평 아파트라 하면 그 당시 서울의 중산층이다. 전국을 보면 상류층이다. 17평 아파트 구조를 보면 거실 겸 큰 방, 작은 방,..

220522 건축물에서 열교(A Heat Bridge) 현상

220522 건축물에서 열교(A Heat Bridge) 현상 내 집 짓는 터 뒷편에도 땅 주인이 집을 짓고 있다. 나는 본의 아니게 ‘그들은 집을 어떻게 짓나?’ 하고 많이 보게 된다. 모든 공정이 원칙적이다. 현재 기초를 치고 골조를 올렸다. 지금은 판넬로 벽공사를 하고 있다. 과거 철근콘크리트로 주택을 많이 지었다. 요즈음은 건축비를 절감하는 차원에서 조립식철골조로 집을 많이 짓는다. 공기가 짧고 인건비 부담이 적기 때문이다. 그러나 아직까지 아파트는 철근콘크리트 벽식공법으로 지어진다. 어쩔수 없이 아파트 골조에서는 여전히 철근 콘크리트 공법을 고집하는 모양이다. 아마도 인건비가 더 상승하면 인건비 부담이 없는 선진화된 철근콘크리트 공법(prefabricated)이 도입되지 않겠나 하는 생각이다. 집..

220416 생각의 틀을 바꾸다

220416 생각의 틀을 바꾸다 골조공사 3일, 벽체공사는 2일, 이렇게 건물형태가 5일만에 끝났다. 경량철골구조-샌드위치 판넬공법이라 생각 이상으로 단기간이었다. 이어서 창문과 문을 설치하기 위하여 벽체를 잘라내는 공사가 시작되었다. 철근콘크리트나 조적조 건물에서는 창호를 달기 위해 빈 공간을 만들어 나간다. 그러나 판넬공법은 벽체에 빈 공간을 잘라 낸다. 한번 잘려나간 판넬은 변경이 불가능하다. 또한 판넬에 큰 구멍이 나니 보강도 필요하다. 이때부터 나는 괜히 불안해 했다. 갑자기 마음이 캄캄해졌다. 그리고 머리속에서 뭔가 번쩍거렸다. 이렇게 하는 것은 아니었다. 나는 주저없이 바로 공사를 중지시켰다. 이렇게 판넬공사 중에 공사가 중지 되었다. 현실에서 느낌은 도면을 보고 상상했던 느낌과 전혀 달랐다..

220327 우리의 건축시공과 설계문화

220327 우리의 건축시공과 설계문화 인생을 한 번 더 다시 시작할 기회가 있다면 사람은 어떻게 할까? 한 번 경험을 했으니 가는 방향을 정하고 그 다음은 계획을 잡겠지. 그리고 여러 번 피드백 하면서 수정하여 완전한 인생설계도를 만든 후 의심없이 실행에 나서겠지. 인생을 오래 살아본 사람이라면 인생설계도 즉 삶의 그림이 얼마나 중요하지를 당연 안다. 자동차를 얼마나 잘 만드는가? 선박을 얼마나 잘 만드는가? 그 답은 경험을 바탕으로 얼마나 디자인과 설계를 잘 하는가에 달려 있다. MS나 Apple이 잘 만들어 유명한 것이 아니다. 그들은 공장을 가지고 있지 않다. 기획, 디자인, 설계를 하고 모두 외주를 준다. 그리고 결과물이 원하는대로 되는가만을 감독한다. 설계가 그 만큼 중요하다. 아니 설계가 전..

220324 건물 골조공사를 시작하다

220324 건물 골조공사를 시작하다 드디어 오늘 건물골조공사를 시작했다. 기초콘크리트 공사를 끝내고 2주만이다. 콘크리트 양생을 위해서는 2주 정도 쉬어야 했고, 철골업자가 바쁜 관계로 어쩔 수 없이 기다려야만 했다. 어쨌던 적당한 시기에 공사를 이어갈 수 있었다. 바삐 움직이다가 2주 동안 집에서 할 없이 지내기가 많이 힘들었다. 아침 일찍 만보 걷기를 하였고 토함산에 등산을 하곤 했다. 설계도면이 머리속에서 아련거려 다른 일에 몰두하거나 특별히 멀리 여행할 수도 없었다. 도면을 보고 실제 공간감을 느껴야 하는데 사실 10년이란 긴 세월동안 설계작업을 못한 관계로 공간감이 많이 쇠퇴했다. 자주 느껴 보는 수 밖에 없었다. 저녁이 되면 도면을 보고 공간감을 확인해 보고 그리고 실제 공간을 상상해 보았다..

220312 기초공사를 끝내고 나니 문득 생각나는 것이 후회이다

220312 기초공사를 끝내고 나니 문득 생각나는 것이 후회이다 기초는 건물을 바쳐주는 바탕이고 급수와 배수의 시작점이 된다. 사람으로 치면 척추와 동맥, 그리고 신경줄기가 시작되는 곳이다. 기초설계도면을 보면 건물의 모양을 알 수 있고 건물의 이미지와 가치관을 알 수 있다. 한번 기초가 정해지면 건물을 변경하기가 어렵다. 그래서 나는 수십 번 기본설계를 거듭했다. 수십 번 도면을 고치고 고쳤다. 하물며 공사를 시작하고도 2번이나 고쳤다. 주택설계 한 건당 설계비가 수백만이다. 설계변경도 마찬가지이다. 시간과 경비를 따진다면 상상 이상이 된다. 그렇게 한 이유는 설계는 기초를 정하고 그 기초는 건물 전체를 좌우하기 때문이다. 기초 공사를 끝내고 나니 문득 내 젊었을 때가 생각났다. 내 부모님은 엄격하고 ..

220309 단열은 최고로, 형태는 단순하게

220309 단열은 최고로, 형태는 단순하게 추운 캐나다에서 사는 사람은 나름 추위를 막는 방법이 있다. 두꺼운 한 겹의 옷이 아닌 얇은 여러 겹의 옷을 꼼꼼이 입는다. 장갑, 목도리, 털모자, 부츠를 착용하여 찬 기운이 접하는 부분을 없앤다. 그런데 우리는 이와 반대로 하고 있다. 두툼한 오리털 잠바를 하나만을 걸치고 앞은 폼으로 오픈 하고 털모자는 쓰지 않는다. 부츠도 사용 않는다. 최고의 방한옷을 입었는데도 불구하고 찬공기가 몸에 접하는 부분이 많다. 그래서 춥다. 특히 얼굴이나 머리 부분이 그렇다. 이런 상태로 겨울 야외에서 오래 머물기란 거의 불가능하다. 건물을 지을 때도 마찬가지이다. 우리는 최고의 단열재를 사용하고도 겨울에는 춥다. 여름에는 덥다. 건물 단열로 벽체는 가등급 단열재(스치로폴 ..

220308 내 집 기초콘크리트타설을 하다

220308 내 집 기초콘크리트타설을 하다 오늘 내 집(사무소+주택) 기초를 쳤다. 23평의 작은 집이지만 만 세대의 거대한 아파트를 짓는 것보다 더 어려웠다. 내 집이니 이 집은 나에 맞는 소프트와 하드가 다 좋아야 한다. 세상에 그런 집이 어디 있단 말인가? 욕심이고 환상이다. 그러나 1년의 고민과 수많은 설계을 통하여 모범답안을 얻었고 오늘 그 기초를 타설했다. 기초가 그리 중요한가? 그렇다. 기초에서 중요한 점을 하드와 소프트 측면에서 생각할 수 있다. 하드 측면에서 보면 상부의 집을 받쳐준다는 의미에서 중요하다. 즉 튼튼해야 한다. 일반적인 의미이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는 것은 나에게는 식은 죽먹기보다 더 쉽다. 소프트 측면에서는 기초를 한번 치면 더 이상 변경이 불가능하다는 의미이다. 나에게는..

210731 Prefabricated 전원주택 소개

210731 Prefabricated 전원주택 소개 집 짓다가 10년 늙는다고 합니다. 그 뿐인가? 생각지도 않는 비용이 추가되고 공종마다 기술자를 관리 못하면 공기가 길어지고 품질은 엉망이 됩니다. 내가 직접 집을 지으니 만족감은 생기지만 따지고 보면 사실 겉만 번지르 합니다. 공사비는 오히러 늘어납니다. 나쁜 놈에게 걸리면 공사는 중단되고 돈만 날릴 수도 있습니다. 턴키시스템(완성되면 집키를 받는 일괄도급형식)으로 이름있는 유명한 건축회사와 도급계약을 할 수 있지만 공사비는 정말 만만치 않습니다. 그렇다고 한 달에 600만원씩이나 월급을 주는 공사감독자를 고용하기란 쉽지 않는 결정입니다.. 요즈음 전원주택업자는 공장에서 생산, 운반, 현장에서 설치하는 방식으로 여러가지 주택모듈(Prefabricate..

210728 시골집, 촌집 구하는 방법 소개

210728 시골집, 촌집 구하는 방법 소개 전국적으로 부동산을 위치, 가격, 상세내용을 함께 알기 위해서는 ‘네이버부동산’을 많이 이용합니다. 일반인도 접근이 가능하고 전문적인 공인중개사들도 이 사이트 많이 이용합니다. 땅, 주택, 상업시설, 공장, 아파트를 사고 팔 때는 아주 유효하지요. 특히 아파트 매매에서는 매우 유용합니다. 예를 들어 세종시 아파트 지역으로 들어가면, 지역별 아파트 현 가격(Asking Price)을 알 수가 있습니다. 즉 그 가격에 살 수 있다는 뜻입니다. 그곳에서 과거 거래 내용과 가격도 알 수가 있지요. 모든 정보가 다 여기 있기에 타임밍과 현장답사를 하면 쉽게 결정할 수 있습니다. 사고자 하는 지역의 지리와 그 단지 내부, 그리고 관심가는 동과 층수와 주변 상태를 잘 안다..

210402 한옥주택 수리에 대하여 알아보다

210402 한옥주택 수리에 대하여 알아보다 누님의 3일장 장례식 마지막날에는 일찍 집에 들어 왔다. 잠을 못 자서 피곤하였다. 아뭏튼 아무 생각이 나지 않았다. 그냥 집에 일찍 들어가고 싶었다. 들어오자 마자 샤워를 했다. 그리고 소주 한잔을 마셨다. 사실 운전때문이라 마음껏 마시지를 못했다. 성질대로 했더라면 운전에 구애 받지 않고 마셨겠지. 산 자는 살아야지 하는 생각에 참았던 것이다. 소주 한잔을 마시고는 누웠다. 다음날 아침 깜쪽같이 잘 자고는 늦은 아침이었다. 아침 운동과 건식마사지를 하니 정신이 초롱해졌다. 허기가 왔다. 아보카도 한 조각과 Quaker 한 봉지를 더운 물에 따서 먹었다. 이렇게 산자는 아무 일이 없었던 것처럼 살아가는 것이다. 밖으로 나가 후배 사무실에 들렸다. 커피믹스 한..

210429 내 한옥집에서 무슨 이야기를 만들까

210429 내 한옥집에서 무슨 이야기를 만들까 우리나라 관광을 나서면 처음에는 호기심으로 다가오지만 조금씩 지루해진다. 처음에는 그렇게 많은 산, 산, 산들이 신기하지만 자꾸 접하면 그 모양이 그 모양이고 그 느낌이 그 느낌이다. 한국에서 봄 여름 가을 겨울 철마다 보는 전경도 그렇다. 아무리 아름다운 낙엽과 단풍도 보고 보면 그 모양과 그 느낌이 별반 다르지 않다. 좋은 산속에는 으레 사찰이 있다. 처음에는 고적함과 아늑함, 그리고 아름다움에 놀라 눈빛이 반짝하지만, 가는 절마다 그 모양이 비슷하기에 시간이 지나면 똑 같은 한옥과 비슷한 주변 산세에 지루함을 느낀다. 마치 “앙코르 와트”에서 돌, 돌, 돌을 보고 또 보는 것과 같다. 우리나라 어느 지역에 가더라도 보이는 건물과 주변 모양은 비슷하다...

코로나 이후의 주거 부동산 변화

코로나 이후의 주거 부동산 변화 코로나 이후의 세계를 상상해 본다. 한마디로 Untact의 세계로의 변화이다. 그 변화의 한편 중 주거형 부동산의 변화에 대하여 정리해 본다. 1. 재택근무의 활성화이다. 우리나라는 가능한 만나서 업무를 보고 해결하려고 한다. 우리의 특수한 관습이다. 그래서 서양처럼 일찍이 재택근무라든가 집에서의 창업이 드물었다. 그로 인하여 아파트 문화가 급속히 발달하게 되었다. 일과 가정을 분리하여 업무의 효율성을 높였던 것이다, 이런 경향을 코비드가 막고 있다. 앞으로 원하든 안하든 무조건 만나서 일 보는 것은 힘들게 되었다. 그럼 집에서 일해… 아파트에서 일을… 하루 한달은 가능해도 장기간 아파트에서 가족과 생활을 하면서 일을 한다는 것은 어렵다. 한 달에 1 주일 정도 출근하는 ..

코비드로 변화되는 주거문화 - 전원주택에 살고 싶어라

코비드로 변화되는 주거문화 - 전원주택에 살고 싶어라 무역과 관광이 글로벌화되고 있는 즈음에 중국에서 발생한 코비드가 전 세계를 고립화시키고 있다. 앞으로 만남에서 비대면의 사회로 변화될 것 같다. 코비드가 세상을 바꾸고 있는 것이다. 우리 생활에서 만남이 없다면 정말로 심심할 것이다. 경제활동도 위축되어 삶의 질도 떨어질 것이다.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라 했다. 사람은 어떤 방법으로든 만나야 살아갈 수 있다는 뜻이다. 특히 경제에는 심각한 영향을 미친다. 최근까지 글로벌 세계라고 할 정도로 국경없이 국가 간 교류가 활발했다. 생산은 국제적 분업 형식으로 발달했다. 관광도 국내보다는 해외관광이 더 활발했다. 특히 한국은 너도나도 해외관광을 무척 즐겼다. 컴푸터가 발달하고 핸드폰도 손 안의 컴퓨터라 할 수 ..

주택은 거주자에게 절대 양보하지 않는다

사계 고택, 계룡시 주택은 거주자에게 절대 양보하지 않는다 우리는 하루 중 대부분의 시간을 주택에 있다. 잠자고 먹고 놀고, 그리고 휴식하는 곳이 바로 주택이다. 그래서 주택은 인간 생활의 많은 부분을 좌우한다. 그래서 “건축은 인간이다”라고 어떤 유명한 건축가가 말했던가. 주택은 특히 그렇다. 한번 선택한 주택을 마음에 안 든다고 바꿀 수 없는 것이 바로 이놈의 주택이다. 그래서 한번 선택한 주택은 거주자와 항상 함께 한다. 한번 선택하면 계속 같이 가야 한다. 마치 부부와 같은 존재이다. 부부와 다른 점은 주택은 거주자에게 자기를 항상 돌보아 달라고 요구만 한다. 그리고 주택은 거주자에게 절대 양보하지 않는다. 언제나 그냥 그대로 있다. 그래서 거주자가 평생 맞추고 살아야 한다. 거주자 형편과 마음은..

주택임대사업자가 반드시 알아야 할 사항- 취득세와 재산세

임대 주택을 분양하는 분양자들은 소비자를 이렇게 현혹한다. "단돈 3천만원으로 가만히 앉아서 일년에 월세 360만원 번다" 그럴 뜻 하다. 그러나 여기에서 따져 보아야 할 여러 가지가 있다. 그 중 한가지, 취득세와 재산세 부분만 제대로 챙겨 보자. 2015년 부터 임대사업자 등록 기준이 이..

고대 그리스를 중심으로 고중대시대 유적 쉽게 이해하기

그리스의 유물은 건축물, 조각, 도기, 그리고 그 표면에 묘사된 회화가 주류를 이룬다. 이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간단한 역사를 알아두면, "아 이것은 Ancient Greece 것이구나" "이것은 Rome 건축물이구나, 조각이구나" 하고 누구라도 쉽게 알 수가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그래서 다음과 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