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Graduate program - 렌트 방 구하기 2017년 9월 7일 (목요일), 오후 6시 비행기로 토론토를 거쳐 Fredericton에 갔다. 캐나다에서 Graduate program (New Brunswick College of Craft and design)을 공부하기 위해서 였다. 한달 전 학교 사이트로 통하여 등록신청하였고 주임교수로부터 입학허가를 이메일로 통지받았던 것이다. 2015년에 3년 과정의 NB.. 다시 학교로 2017 2018.06.27
Artsnb (캐나다 NB주 예술가 협회)로부터 작품 제작비를 지원받다 동부 캐나다에서 Graduate Program을 마치고 귀국 한 지 7일째인 6월 25일이었다. 매일 아침마다 하는 일은 이메일을 확인하는 것이었다. 캐나다에서는 학교, 교수, 그리고 학생간의 대화나 정보는 보통 이메일로 이루어졌다. 그 중에 여러 명에게 동시에 알리기 위해서는 Facebook이 주로 사용되.. 다시 학교로 2017 2018.06.27
졸업 전시회를 준비하다 내가 사는 Fredericton (NB주 수도)에는 세 곳의 Gallery가 있다. Baverbrook Art Gallery (공공 미술관), Gallery 78 (개인 갤러리)과 Gallery on Queen (개인 갤러리)이 그것들이다. 주로 Fine Arts를 취급한다. Jewellery/ Metal Arts는 가끔 전시된다. 졸업을 앞두고 나는 Gallery 78와 Gallery on Queen에서 전시회가 계획되어 .. 다시 학교로 2017 2018.06.24
캐나다에서 학업 중 두 번째 자동차 사고 이야기 2017년 11월 22일 오후 5시 55분, 보행자 신호에서 도로을 건너다 버스에 치이는 사고를 당하고 5개월 후 다시 자동차 사고를 겪었다. 2018년 4월 30일 오전 8시 55분, 캐나다 친구가 운전하는 벤츠 승용차에 동승하여 전문 크리닉(Professional Clinic)에 가다가 반대편에서 중앙선을 넘어 오는 자동차.. 다시 학교로 2017 2018.06.23
캐나다에서 학업 중 첫 번째 자동차 사고 이야기 작년 2017년 가을(9월), Graduate Program에 다니기 위하여 캐나다에 입국하였다. 내가 오랫동안 이민생활을 하였던 캐나다 동부 작은 도시 Fredericton으로 갔던 것이다. 3년전 이곳에서 대학에 다닐 때는 자동차도 있었고 내 집도 있었다. 이제는 모든 것이 없었다. 단칸 렌트방이 전부였다. 끼니.. 다시 학교로 2017 2018.06.23
캐나다 학교생활에서 나의 하루 일과 나는 아침 6시 30분에 일어나서 바로 물 한잔을 마시고 YMCA로 간다. 방 한칸의 렌트 방이 있는 캐나다인 집에서 YMCA까지는 걸어서 10분 거리이다. 도착하면 오전 7시가 다가온다. 바로 아침 스트레칭과 재활훈련을 겸한 근력운동을 하고 그리고 샤워를 마치면 7시 40분이다. 걸어서 학교 작업.. 다시 학교로 2017 2018.06.22
대학원 프리젠테이션(Presantation of Graduate Studies Program) 대학원 과정을 마무리하는 최종 발표회가 있었다. 나는 4월 12일 목요일 많은 학생과 교직원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프리젠테이션을 하였다. 연설자 옆뒤에 있는 큰 스크린에는 파워포인트로 만든 큰 화면이 있고, 연설 제목은 Turning Point, 연설시간은 10분 정도이다. 안녕하십니까? 많은 학.. 다시 학교로 2017 2018.04.29
친구들과 2017년 송년 모임을 갖다. 사무실에서 함께 일하는 친구는 법무사이다. 그는 법무부에서 일을 한 경험으로 법무 일을 한다. 사람들이 등기 관련 일보다 세상의 복잡한 일을 해결하기 위해서 그를 많이 찾는다. 그는 친구들의 일에는 더 적극적이다. 한잔 막걸리로 친구들의 해결사가 된다. 그리고 친구들이 모일 수.. 다시 학교로 2017 2017.12.29
가을이 가고 하얀 눈이 내렸습니다 황금 가을이 순식간에 가고, 하얀 눈 세상이 왔습니다. 이렇게 겨울이 오면, 봄은 저 멀리서 기다립니다. 그때까지 여기 우리는 일과 학업에만 몰두합니다. 정신없이 겨울에 잠겨 있노라면 녹지 않을 것 같은 눈은 녹고 기다리던 봄은 오고야 맙니다. 햇살에 따스함을 느낀다 싶으면 그때.. 다시 학교로 2017 2017.12.24
아픔은 홀로 견디어 내야 한다 버스(2017월 11월 22일)에 치인 후 나는 많이 변했다. 육체적으로 목과 팔 그리고 어깨가 아프다. 그래서 마음이 위축되고 일상 생활에서 자주 불편함을 느낀다. 한 달이 지난 지그까지 아직 보험사로부터 공식적으로 도움을 받은 적은 없다. 억울해진다. 그래서 나는 '아무런 죄도 없는데 이.. 다시 학교로 2017 2017.12.24
크리스마스 휴일 바로 전에 고국으로 돌아오다 크리스마스 휴일이 시작하기 일주일 전에 고국으로 돌아왔다. 캐나다 동부 Fredericton에서 출발하여 토론토를 거쳐 오후 인천 공항에 도착, 그리고 세종시로 이동하니 늦은 밤이었다. 연결 공항, 출발 공항, 그리고 도착 공항에서 기다림을 감안하면 거의 꼬박 24시간에 해당되었다. 도착하.. 다시 학교로 2017 2017.12.24
겔러리(Gallery on Queen) 세일에 참가하다 학부과정에서 많은 작품을 만들었었다. 금속공예 학부과정을 졸업한 후 살던 집을 팔고 서둘려 귀국하는 바람에 작품을 처분 못 하였다. 스스로 보관할 처지도 못 되어 학교에 맡기고 캐나다 대륙을 종단하면서 나는 귀국하였다. 그리고 2년이 흘렸다. 이렇게 이때까지 내 작품은 학교에 .. 다시 학교로 2017 2017.12.16
나는 무엇으로 사는가 젊었을 때부터 항상 머리 속에 맴도는 언어가 있었다. "나는 무엇으로 사는가?" 그렇게 배 고픈 시대였는데 그런데 그 배고픔이 잠깐이라도 해소가 되면, 내 머리 속에는 여전히 그러한 의문으로 가득 찼다. "너는 무엇으로 사는가?" 그때부터 수 십년이 지났다. 이제 만 60이 된다. 그 동안 .. 다시 학교로 2017 2017.12.15
919 첫작업 Hexagon Memorial Box -4 저널 북의 아이디어 스케치 힌지 크기, 착오 부분 수정, 간편하게 튜빙 자르기, 고향집 그림 상상 하기 무엇보다 날개부분을 제작하면서 초기 형태를 너무 컸다. 점검하면서 줄 잡업을 통하여 크기가 많이 작아졌다. 커버 앞면에 relief 그림을 넣기 위하여 땜질을 하고 잠금장치와 고리(loop.. 다시 학교로 2017 2017.09.20
916 첫작업 Hexagon Memorial Box -2 오늘은 5개 날개와 본체에 힌지를 땜질하는 작업을 하였다. 우선 6각형의 한변을 18mm(안치수)로 매김하고 Bending을 하니 밖치수는 17mm가 되었다. 여기서 양쪽에 1mm 여유를 주어 힌지 총길이는 15mm로 정하였다. 힌지 본체에 암흰지 4mm + 날개 중간에 숫흰지 7mm + 힌지 본체에 암흰지 4mm . 작업.. 다시 학교로 2017 2017.09.17
하루의 연기가 내 마을을 바꾸다. 저녁이었다. 매수자에게 전화를 하니 내일 용인에서 만나자고 하였다. 미리 자료와 계약서를 준비하기 위하여 계룡의 사무실로 달렸다. 맑은 날에 소낙비가 내렸다. 달리는 차장 밖은 수채 물감을 뿌린 듯 하였다. 내 마음은 붕 뜨다가 가라앉기를 반복했다. 다음날 가게가 있는 용인 수.. 다시 학교로 2017 2017.08.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