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구 언덕에서 본 서귀포항 서귀포항 부둣가에 섰다. 부두에는 목선이 많이 보인다. 여기는 옛날 어민들의 삶터였으리라. 지금은 한적하다. 둘러보니 생선을 싣고 내린 흔적을 발견하기 힘들다. 그물을 수선하는 광경도 생선을 담고 다듬는 모습도 보이지 않는다. 부둣가는 어물이 딩구고 비린 네가 나고 비늘을 묻.. 여행기-그냥 떠나볼까 2016.10.08
서귀포 송악산으로 제주시에서 하루를 머물고 다음 날 오후 서귀포로 향했다. 가는 도중 마음이 바뀌어 송악산에 멈추었다. 마라도를 가자면 송악산의 마라도 유람선 터미널에서 배를 타면 되기 때문이었다. 송악산과 산방산을 둘려보았다. 태풍이 지나간 다음 날이다. 송악산은 한산하고 날씨는 매우 청명.. 여행기-그냥 떠나볼까 2016.10.06
제주 어항과 산책로를 걸으며 나는 제주시의 구도심에 머물고 있다. 숙소에서 나가면 바로 중심지이고 항구이며 포구이다. 옛날 어민들이 정착한 곳이 바로 이곳이다. 여행할 때는 쉽고 저렴하게 먹고 잘 수가 있어야 하고 그곳만의 사람 살아가는 모습을 볼 수 있어야 한다. 그리고 옛 흔적을 보고 옛 삶을 유추해 볼 .. 여행기-그냥 떠나볼까 2016.10.06
그냥 제주도에 왔어 주말 일을 마쳤다. 주중에는 쉬고자 한다. 갑자기 어딘가 가고 싶었다. 비행기를 타 볼까? 제주도가 생각났다. 요즈음 제주도가 국제적인 관광지로 뜬다. 문득 제주도에 사는 지인들이 생각났다. 비행기 표가 있을까? 얼른 온라인으로 확인해 본다. 내일인데도 시간마다 표가 제법 있었다... 여행기-그냥 떠나볼까 2016.1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