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1015 호주 Sydney에서는 비가 내리고 어제 오전에 시드니에 도착하자마자 시내 중심지를 돌아다녔다. 보는 것만으로 즐거웠다. 날씨는 쌀쌀하고 흐렸지만 간혹 햇빛도 비추었다. 처음 보는 도시인지라 마냥 신이 났다. 깨끗하고 아름다운 도시, 건물, 사람들...... 그 속에서 나는 한 없이 걷고 두리번거렸다. 마치 한 몸이 된 듯했다. 저녁에 숙소로 돌아왔다. 숙소는 도심 속이라 나가면 그곳이 바로 쇼핑천국이었다. 건너편 빌딩 지하에 대형 슈퍼마켓에 들렀다. 샌드위치를 구입하여 먹고는 고국에 이런저런 소식을 전하고 잠이 들었다. 아침 7시에 일어났다. 다인실의 시끄럽고 흔들거리는 이층 침대였지만 어떻게 잤는지 기억이 없다. 매우 푹 잠에 빠져 버린 것 같았다. 늦은 아침이 되었다. 샤워를 하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