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0821 우리나라는 세계에서 최고의 명당 8월이다. 외곽으로 나가본다. 산에는 초목이 울창하다. 앞이 안보일 정도로 빽빽하다. 길이 없으면 전혀 접근이 불가능하다. 나무가 울창한 곳에는 그 위로 칙 넝쿨이 덮는다. 산속은 한마디로 초목끼리 전쟁이다. 우리나라 산천 어디에나 이렇게 초목이 빽빽하다. 무더위에 비가 적절하게 내리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표층은 초목이 살기에 아주 좋다. 가끔 혹은 자주 가뭄이 든다. 이때는 저수지도 바닥을 드려낸다. 초목 입장에서는 대재앙이다. 그러나 그들은 깊은 땅 속에서 수분을 흡수하여 연명한다. 땅 속 깊은 곳에는 물이 많기 때문이다. 높은 산꼭대기 바위 사이에서 살아가는 나무들도 많다. 그 중에 소나무들도 있다. 정말로 가뭄으로 다 죽을 것만 같은 가뭄이지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