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바람 Yeon Dreams

Dream & Create 꿈꾸며 창조하다

꿈을 꾸며 창조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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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1030 시드니 여행, Ferry & Harbour Bridge

261030 시드니 여행, Ferry & Harbour Bridge 우리 일행은 두 그룹으로 나누어 시드니 관광을 하기로 했다. 대부분은 차이나타운 관광과 쇼핑을 선택하였고 나를 포함하여 네 분은 Ferry를 타기로 하였다. 우리는 차이나타운역에서 전철을 타고 Circular Quay역로 이동하여 선착장(Circular Quay)으로 갔다. 그리고 바로 선착장에서 환승 선착장을 탔다. 배는 시드니 다리를 지나 Darling Harbour로 들어갔다가 다시 선착장으로 되돌아왔다. 우리는 내리지 않고 배와 함께 되돌아왔다. 즉 본의 아니게 몰라서 왕복하였던 것이다. 왕복하면서 바다에서 시드니 도시를 이리저리 가깝게 멀리 각도를 달리하면서 다 보았다. 저절로 얻은 큰 기회였다. 바다에서 보는 시드니 도시는..

261029 시드니 여행, Blue Mountains

261029 시드니 여행, Blue Mountains 우리 일행은 숙소(Mariton Cambell St.) 홀에 모여 걸어서 달링하버에 있는 아쿠아룸까지 갔다. 그리고 그곳에서 대형관광차에 올라탔다. 우리 일행뿐만 아니라 아시아 유럽 등 서양 사람들도 있었다. 오전 7:40이었다. 관광차는 Blue Mountains로 1시간 반 동안 달렸다. 호주 시드니 해안과 반대 방향의 내륙 방향이었다. 가는 중간 지점에 동물원을 구경하였다. 아시아에서나 우리나라에서 볼 수 없는 희귀한 호주 야생동물과 조류들이었다. 아이들이나 젊은 여성분들의 인기가 대단했다. 자동차는 작은 산골도시 Leura에 도착하여 다시 꼬불꼬불한 도로를 달리더니 드디어 Blue Mountains에 도착하였다. 가이드(운전기사)의 설명과 ..

카테고리 없음 2026.11.01

261028 뉴질랜드 크루즈 12일, Sydney 도착 그리고 Manly 관광

261028 뉴질랜드 크루즈 12일, Sydney 도착 그리고 Manly 관광 오늘 10월 28일 크루즈에서 나가는 날이다. 아침에 핸드폰 콜 소리에 눈을 떴다. 아침 6시다. 그런데 착각했다. 시차가 2시간 늦다는 것을........ 즉 지금은 새벽 4시였다. 다시 눈을 붙였다. 잠시 꿈을 꾸는가 싶다가 보니 6시다. 이때부터 핸드폰이 지상의 기지국과 연결이 되었는가? 핸드폰에서 표시되는 시간이 시차가 반영되어 지금은 현지 시간으로 아침 6시인 것이다. 몸을 씻고 뷔페식당으로 나갔다. 이른 아침이지만 많은 사람들로 붐볐다. 미리 아침을 하고 크루즈에서 나갈 준비를 하고자 함이었다. 오늘 아침을 먹은 이후부터는 Sydney 관광이다. 매일 식사는 직접 해결해야 한다. 오늘 아침은 좀 넉넉히 먹어두어야..

261027 뉴질랜드 크루즈 11일, Sea 6

261027 뉴질랜드 크루즈 11일, Sea 6 오늘 밤을 보내면 내일 아침 6:30에 크루즈는 시드니에 도착한다. 마지막 날이라고 뷔페음식이 특별했다. 점심때는 평소 보이지 않았던 새우와 홍합요리가 나왔다. 고기로는 소갈비와 돼지갈비가 나왔다. 평소 보지 못했던 과일도 나왔다. 모든 분들이 여러 번 쟁반에 담아 와서 즐기는 것 같았다. 식사 도중에 직원들이 줄지어 “감사해요.” 라고 연달아 말하면서 식당을 돌고 돌았다. 식당 입구에는 매우 큰 케이크도 준비되어 있었다. 크루즈 여행 마지막 날에 크루즈 손님들을 축하하기 위한 것들이었다. 나도 새우와 홍합요리를 받아왔다. 맛은 좋았다. 그런데 새우와 홍합요리가 고급요리인가? 뷔페에서 요리사가 직접 나누어 준다. 많은 손님들이 여러 번 받아가는 것 같다...

261026 뉴질랜드 크루즈 10일, Sea 5

261026 뉴질랜드 크루즈 10일, Sea 5 3박 4일을 항해해야 시드니 항구에 도착한다. 갈 때도 역시 그랬다. 보이는 것은 망망대해다. 이제는 작은 섬도 보이지 않는다. 바다, 수평선, 하늘 만 보인다. 그런데 갈수록 바다의 파도가 매우 심하다. 바닷바람이 예사롭지 않다. 바같이 매우 궁금하여 옥상 데크에 나가보았다. 사람이 날아갈 정도로 바람이 일었다. 여기는 15층 위 옥상 데크다. 저 아래에서 하얀 파도가 일렁거리고 있었다. 낮은 곳은 어떨까? 궁금했다. 4층 데크로 얼른 내려 가보았다. 바로 밑에서 파도가 일렁거렸다. 짙푸른 파도가 하얀 거품을 토해내면서 바람에 휘날린다. 무서울 정도였다. 아말피님이 여행을 계획할 때 미리 크루즈 운전실 방문을 주선하였다. 그 덕분에 우리 일행은 모여 크..

261025 뉴질랜드 크루즈 9일, Auckland

261025 뉴질랜드 크루즈 9일, Auckland 오늘은 크루즈에서 뉴질랜드에 상륙하는 마지막 도시는 바로 Auckland다, 뉴질랜드는 두 개의 큰 섬을 가진다. 북섬과 남섬이다. 오크랜드는 북섬 북부에 위치한다. 인구는 160만으로 뉴질랜드에서 가장 큰 도시다. 옛적에는 수도였지만 현재는 남쪽의 웨링톤이다. 유럽인들이 이곳으로 이주할 당시에는 이미 많은 마오리 인들이 살고 있었다. 그래서 유럽인들은 주변의 해안가에 정착하기 시작했다고 한다. 매일 아침잠에서 깨면 창밖에서 다른 도시의 모습이 나타난다. 오늘 아침은 오클랜드 항구 모습이 아침을 깨운다. 큰 도시답게 컨테이너선도 보이고 컨테이너 하역장도 보인다. 저 멀리 큰 다리가 보이고 우측으로는 도심 빌딩들이 보인다. 오늘은 단체 관광이 없다. ..

261024 뉴질랜드 크루즈 8일, Tauranga, Rotorua

261024 뉴질랜드 크루즈 8일, Tauranga, Rotorua 아침에 눈을 떠니 크루즈 배는 Tauranga 항구에 이미 정박해 있었다. 침실 방 창밖으로 항구가 보인다. 아침 햇살로 가득한 항구는 놀랄 정도로 아름답다. 뷔페에서 아침식사를 하고 오전 9시 30분에 육지로 나오니 대형 관광버스가 우리를 기다리고 있었다. 여러 일행을 모아서 버스 하나로 여행하는 형식이다. 우리 일행과 서양사람 일행들과 섞여 올라탔다. 버스는 Tauranga 시내 모래사장 해변을 통과하여 키위 농원에 도착했다. Tauranga 시내 가까이 모래사장 해변은 무척이나 길었다. 모래사장 변에는 주택들이 줄지어 있었다. 휴양용 주택인가? 일반 주택인가? 고급이었다. 버스가 한참 달려도 끝이 보이지 않는다. 우리나라에도 키..

261023 뉴질랜드 크루즈 7일, At Sea 4

261023 뉴질랜드 크루즈 7일, At Sea 4 목감기가 있어 어제는 일찍 들어왔다. 우선 주스 한 잔을 마셨다. 달달함이 목감기에 좋을 것이라는 생각에서다. 그 다음 종합감기약(야간용)과 아스피린 81mg 2알을 먹었다. 그리고 침대에 들어갔다. 밤 10시가 조금 넘었나? 바로 잠에 들었다. 다음 날 핸드폰이 나를 깨웠다. 보니 아침 7시다. 오늘은 크루즈가 바다에서 계속 항해하기 때문에 별다른 스케줄이 없다. 그냥 무시하고 더 잤다. 아침 8시가 되었다. 너무 누워 있었나? 몸이 축 처졌다. “그래, 이제는 일어나야지.” 하며 몸을 일으켰다. 목 상태를 보니 어제보다 좋았다. 저절로 “아싸” 하는 소리가 나왔다. 얼른 샤워를 하고 뷔페로 나갔다. 이미 일행들은 식탁에 자리를 잡고 아침을 하고 ..

261022 뉴질랜드 크루즈 6일, Christchurch 여행

261022 뉴질랜드 크루즈 6일, Christchurch 여행 눈을 떠보니 창 너머 저 멀리 작은 도시가 보였다. 크루즈는 이미 항구에 정박하였다. 오늘은 내려서 Christchurch 관광하는 날이다. 오전 9시 반에 모여 하선하기로 했다. 조금 늦은 시간이다. 덕분에 느긋하게 일어나서 아침 뷔페도 느긋하게 하였다. 제대로 커피 한 잔도 했다. 크루즈에서 하선을 할 때는 역시 여권과 크루즈 카드를 보여주어야 통과가 되었다. 그리고 크루즈 선착장에서 밖으로 나가는 것은 걸어서 나갈 수가 없고 셔틀버스를 타야 했다. 먼 거리도 아니다. 바로 선착장 문만 나서면 되었다. 우리는 선착장 울타리 밖의 도로에 내려서 약속된 분을 기다렸다. 여기서 회사를 운영하는 사장이다. 그분은 우석님의 지인으로 우리를 위해..

261021 뉴질랜드 크루즈 5일, Dunedin 여행

261021 뉴질랜드 크루즈 5일, Dunedin 여행 아침 6시 30분에 일어났다. 창밖을 보니 마을이 보인다. 산 능선 아래 해안가를 따라 집들이 점점이 있다. 대륙에서 먼 섬나라 뉴질랜드다. 도시에서 멀리 떨어진 집들이다. 매우 평온해 보인다. 그러나 매우 외롭다는 생각도 든다. 오늘은 육지를 밟는 날이다. 아침 7시에 옷을 차려입고 백팩을 들고 아침 뷔페식당으로 갔다. 일행들이 미리 자리를 잡고 있었다. 함께 간단히 아침을 하고 5층 출입구로 나갔다. 여권과 크루즈 카드는 필수품이었다. 나갈 때는 가방 검사를 하였다. 여행객들의 음식물 소지를 검색하기 위해서였다. 뉴질랜드는 어떠한 음식물을 소지하고 내릴 수 없다고 하였다. 나는 겨우 물통에 물만 준비했다. 제품 병물은 되지만 넣은 물은 안 된..

261020 뉴질랜드 크루즈 4일, At Sea 3 (The Sounds Cruising)

261020 뉴질랜드 크루즈 4일, At Sea 3 (The Sounds Cruising) 아침에 눈을 뜨고 방 발코니 창을 보았다. 수평선에 땅이 보였다. 난 깜짝 놀랐다. 며칠 동안 바다와 수평선만 보았다. 그런데 오늘 아침 육지를 보았던 것이다. 나도 모르게 외쳤다. “육지다“ 멀고 오랜 항해를 한 후의 외침인가? 콜럼버스가 대륙을 발견할 때의 놀람과는 비교가 되지 않겠지만, 3일 동안 배안에서 수평선만 보다가 갑자기 육지를 보았다. 그래서 나도 모르게 나온 소리였다. 얼른 옷을 입고 옥상 데크로 나갔다. 배는 협곡 사이를 통하여 육지 쪽으로 들어가고 있었다. 저 멀리 산이 보이고 산 위에는 눈도 보였다. 산은 깎아 솟은 봉오리 밑으로 초목을 덮고 있다. 그 밑으로 바닷물이다. 산과 바닷물사이는 ..

261019 뉴질랜드 크루즈 3일, At Sea 2

261019 뉴질랜드 크루즈 3일, At Sea 2 아침에 7시 정시에 일어났으나 1시간 시간차로 배에서는 8시였다. 잠깐의 스트레칭을 하고 반바지 차림으로 방을 나섰다. 일행은 예약된 레스토랑에서 서빙을 받는 아침을 먹었지만 나는 뷔페로 갔다. 평소와 같이 쟁반에 야채와 시푸드 종류를 채워 커피 한잔을 들고 테이블을 찾았다. 빈 테이블 찾기가 어려웠다. 구석진 곳에 빈자리를 발견하고는 얼른 앉았다. 유리창 너머 보이는 것은 수평선이었다. 크루즈를 타고 본 광경은 이것뿐이었다. 혼자 천천히 식사를 했다. 그리고 다시 방에 들어가서 쉬었다. 늦게 일어났기 때문에 바로 점심시간이 되었다. 아침을 간단히 먹었기에 이른 점심도 괜찮았다. 다시 뷔페식당으로 갔다. 쟁반에 음식을 얹어 둘려보니 우리 일행이 있었..

261018 뉴질랜드 크루즈 2일, At Sea 1

261018 뉴질랜드 크루즈 2일, At Sea 1 아침에 일어났다. 집에서 하던 대로 아침 7시에 깨어졌다. 한국과 시차가 한두 시간 정도라서 다행이었다. 샤워를 하고 스트레칭과 요가를 잠깐 하여 몸을 깨웠다. 나는 아침에 일어나면 몸이 축 쳐지고 기운이 없다. 그래서 스트레칭과 요가를 하면 몸이 좀 깬다. 그럼 덩달아 마음도 시원해진다. 30분 후 뷔페식당에 가니 아는 얼굴이 없었다. 커피 한잔과 야채와, 요구르트, 생선을 가져와서 자리를 잡았다. 먼저 커피를 마셨다. 바다를 보고 마시는 아침 커피는 특별했다. 내가 마치 세상의 주인이 된 것 같았다. 배는 하얀 파도를 만들며 천천히 지나간다. 자리에 앉으면 감이 없으나 서 있으면 약간의 평형감이 흩트려진다. 별 문제는 되지 않았다. 다만 내가 배..

261017 뉴질랜드 크루즈 1일, Celebrity Edge 탑승하는 날

261017 뉴질랜드 크루즈 1일, Celebrity Edge 탑승하는 날 우리 일행은 숙소에서 걸어서 크루즈 선착장으로 갔다. 초고층 빌딩으로 둘려 싸인 시드니 항구에 도착하니 거대한 크루즈(Celebrity Edge)가 보였다. 그 규모에 압도되었다. 우리를 안내하는 평소 사냥하신 아말피님께서 엄한 말을 꺼냈다. “여기서부터 나를 바라 따라오지 못하여 크루즈에 승선하지 못하면 그냥 홀로 집으로 돌아가야 하니 집중하시라.” 그 말에 나도 긴장이 되었다. 크루즈는 내 생에 처음이었다. 만약 그분을 놓치고 혼자가 되면 낭패가 될 수 있기 때문이었다. 아말피님의 안내로 승선이 시작되었다. 제일 먼저 여행 러기지(미리 온라인으로 받은 것을 프린트하여 비닐 태그에 넣어서 러기지에 달다)를 맡겼다. 러기지는 크..

251016 시드니 넷째 날, Sydney Opera House 콘서트 관람

251016 시드니 넷째 날, Sydney Opera House 콘서트 관람 일행을 호텔 로비에서 만났다. 그들은 한국에서 출발하여 오늘 오전에 시드니 공항에 도착했다. 그리고 각자 택시를 타고 호텔로 도착한 것이다. 체크인은 보통 오전이다. 가방을 맡겨두고 함께 부근 푸드코트에서 점심을 했다. 호텔이 도심이라 나가면 고층빌딩이다. 그 고층빌딩 지하에는 대형 푸드코드가 있었다. 일행 중 처음 본 분도 있고 오래간만에 만나는 분들도 있었다. 모두 반가웠다. 오후에는 걸어서 시드니 항을 거처 시드니 오페라 하우스로 향했다. 그곳에서 저녁 8시에 한국의 세계적인 Violinist 김봄소리(Kim Bomsori)의 차이코프스키 바이올린 협주곡과 시드니 심포니의 베토벤 7번의 연주가 있다. 미리 아말피님이 예약..

251015 시드니 셋째 날, Darling Harbour 관광

251015 시드니 셋째 날, Darling Harbour 관광 시드니 여행 셋째 날 Pitt Street에서 Darling Harbour쪽으로 나가 보았다. George Street에는 전철이 있었고 쉽게 탈 수 있었다. 처음에는 잘 모르고 그냥 탔다. 알고 보니 미리 신용카드(와이파이 모양이 있는 카드)로 태그를 했어야 하는데 하지 못했다. 태그는 전동차 안에 있는 것이 아니라 플랫폼에 있었기 때문이다. 지상 전철 프렛폼에는 경계가 없었다. 누구나 들락날락하였다. 즉 자율적으로 태그를 하는 시스템이었다. 당연 탈 때 못했기에 내릴 때도 못했다. 그러나 누군가 제지하는 사람은 없었다. 전철을 타고 외곽으로 나가 보았다. 시드니는 항구 도시다. 평지보다 구릉이 많았다. 시내에서 두 정거장만 나가니 주..

251015 시드니 셋째 날, Darling Harbour 관광

251015 시드니 셋째 날, Darling Harbour 관광 시드니 여행 셋째 날 Pitt Street에서 Darling Harbour쪽으로 나가 보았다. George Street에는 전철이 있었고 쉽게 탈 수 있었다. 처음에는 잘 모르고 그냥 탔다. 알고 보니 미리 신용카드(와이파이 모양이 있는 카드)로 태그를 했어야 하는데 하지 못했다. 태그는 전동차 안에 있는 것이 아니라 플랫폼에 있었기 때문이다. 지상 전철 프렛폼에는 경계가 없었다. 누구나 들락날락하였다. 즉 자율적으로 태그를 하는 시스템이었다. 당연 탈 때 못했기에 내릴 때도 못했다. 그러나 누군가 제지하는 사람은 없었다. 전철을 타고 외곽으로 나가 보았다. 시드니는 항구 도시다. 평지보다 구릉이 많았다. 시내에서 두 정거장만 나가니 주..

261015 호주 Sydney에서는 비가 내리고

261015 호주 Sydney에서는 비가 내리고 어제 오전에 시드니에 도착하자마자 시내 중심지를 돌아다녔다. 보는 것만으로 즐거웠다. 날씨는 쌀쌀하고 흐렸지만 간혹 햇빛도 비추었다. 처음 보는 도시인지라 마냥 신이 났다. 깨끗하고 아름다운 도시, 건물, 사람들...... 그 속에서 나는 한 없이 걷고 두리번거렸다. 마치 한 몸이 된 듯했다. 저녁에 숙소로 돌아왔다. 숙소는 도심 속이라 나가면 그곳이 바로 쇼핑천국이었다. 건너편 빌딩 지하에 대형 슈퍼마켓에 들렀다. 샌드위치를 구입하여 먹고는 고국에 이런저런 소식을 전하고 잠이 들었다. 아침 7시에 일어났다. 다인실의 시끄럽고 흔들거리는 이층 침대였지만 어떻게 잤는지 기억이 없다. 매우 푹 잠에 빠져 버린 것 같았다. 늦은 아침이 되었다. 샤워를 하고 ..

261014 호주 Sydney에 도착하다

261014 호주 Sydney에 도착하다 2026년 10월 12시 15분 중국남방항공 비행기를 타고(2시간 10분) 남경에 도착하여 5시간 30분 머물다 다시 시드니행 비행기(중국남방항공 11시간)를 탔다. 그리고 다음 날 오전 9시 시드니에 도착했다. 사실 남경에서 환승을 했는데 말만 그렇지 중국에 입구하여 출국하는 것이었다. 남경에 도착하여 출국수속을 받고 다시 입국수속을 받았으니 말이다. 출국수속은 복잡하고 시간이 제법 소요가 되었다. 왜 그런가? 가만히 생각해보니 환승하는 승객 편리를 도모하기보다 다른 특별한 이유가 있는 듯했다. 중국에서 환승을 여러 번 해보았다. 할 때마다 당황했다. 돈 좀 아끼려다 초심자는 큰 실수가 되겠다 싶었다. 시드니 공항에 도착하여 420번 시내버스를 타고 인근 역..

261014 Ladybug Pendant Series 무당벌레 펜던트 목걸이

261014 Ladybug Pendant Series 무당벌레 펜던트 목걸이 무당벌레는 알에서 시작해 유충과 번데기를 거쳐 성충으로 변하는 완전변태 곤충으로 주로 진딧물 같은 해충을 먹고 산다. 보통 3주(알 기간 4일, 유충 기간 13일, 번데기 기간 4일)를 보내면 성충이 되고 성충의 일반적인 수명은 2~3개월 정도다. 유충기간을 포함하면 수명은 3-4개월 정도로 보인다. 봄에 태어나면 가을을 못 보내고 가고, 가을에 태어나면 환경이 좋을 경우 겨울잠을 자고 난 후 봄을 맞이하면서 가는 모양이다. 환경이 좋으면 1년 이상도 산다고 한다. 즉, 잘 해야 반 년 살이다. 겨울에는 찬바람을 피해 따뜻한 건물 틈새나 바위 밑, 낙엽 속에서 수십 마리씩 집단으로 겨울잠을 자며, 봄이 되는 4월부터 활동을 시..

260912 My Cross Pendant - 나의 십자가 목걸이

일상에서 우리는 십자가를 쉽게 본다. 보통 무심히 지나친다. 감흥이 없다. 어떤 때는 특별이 눈에 다가온다. 그리고 마음으로 느낀다. 눈앞의 십자가는 그대로인데 보는 이의 마음에 따라 십자가의 형태나 느낌이 달라짐을 알게 된다. 십자가를 손에 쥐고 기도해 본다. 가슴에 안아 본다. 그리고 묵상한다. 똑 같은 십자가이지만 그때그때 감정은 다르다. 마음이 있는 자에게는 십자가는 어디에나 있음을 알게 된다. 그럼 십자가 그 자체는 중요하지 않다. 비록 십자가가 작거나 희미하여도 마음이 있는 자에게는 선명하게 나타나기 때문이다. 그런 십자가를 만들어 볼까? 어느 날, 작은 사각형 안에 작은 십자가를 넣어 보았다. 그리고 사이사이 공간에 작은 원으로 채웠다. 완성한 후 보았다. 작고 예쁜 사각 Pendant다...

260821 우리나라는 세계에서 최고의 명당

260821 우리나라는 세계에서 최고의 명당 8월이다. 외곽으로 나가본다. 산에는 초목이 울창하다. 앞이 안보일 정도로 빽빽하다. 길이 없으면 전혀 접근이 불가능하다. 나무가 울창한 곳에는 그 위로 칙 넝쿨이 덮는다. 산속은 한마디로 초목끼리 전쟁이다. 우리나라 산천 어디에나 이렇게 초목이 빽빽하다. 무더위에 비가 적절하게 내리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표층은 초목이 살기에 아주 좋다. 가끔 혹은 자주 가뭄이 든다. 이때는 저수지도 바닥을 드려낸다. 초목 입장에서는 대재앙이다. 그러나 그들은 깊은 땅 속에서 수분을 흡수하여 연명한다. 땅 속 깊은 곳에는 물이 많기 때문이다. 높은 산꼭대기 바위 사이에서 살아가는 나무들도 많다. 그 중에 소나무들도 있다. 정말로 가뭄으로 다 죽을 것만 같은 가뭄이지만 ..

260820 K세종피클볼클럽 회원 여러분 감사합니다

260820 K세종피클볼클럽 회원 여러분 감사합니다 한 달 전 회원들이 ‘우리도 단체복을 입으면 좋겠다.’는 건의가 들어왔다. 나는 클럽 단체복에 대하여 나름 잘 알고 있었다. 보통 배드민턴 클럽이나 탁구 클럽에서 단체복을 구입하여 입는 겨우를 자주 보았기 때문이다. 그런 클럽을 사실 나는 부러웠다. “그럼 정말로 좋지.” 나는 즉각 세종 시내 탁구 배드민턴 유니폼 매장을 찾았다. 대전에 가면 더 싸다고 하였지만 거리상 장점이 없어 가까운 곳을 방문하였다. 그곳에서 마음에 드는 여러 유니폼을 살펴보고 임원진을 불려 직접 입어보게 했다. “어느 것이 폼이 나요?” “저 것이요.” 나도 보니 마음에 들었다. 그 유니폼으로 결정하고 가격을 협상했다. 총 80벌을 구매하니 가격을 낮추어 주라. 태그 가격 ..

카테고리 없음 2026.08.20

260819 가끔 밥 먹자고 하는 내 친구 이야기

260819 가끔 밥 먹자고 하는 내 친구 이야기 10년 전 설계사무소와 공인중개사무소를 세종에 열었다. 업무 중 세종 토박이 부동산 중개인을 알게 되어 자주 만났다. 그는 불교에 심취되어 있었다. 그 중개인은 매달 정월 초하루에는 절에 가서 불공을 드린다. 나에게도 권했다. 차일피일 미루다가 결국 연말을 이용하여 함께 절에 가게 되었다. 10일간 불공이다. 낮에는 불공을, 밤에는 잠을 자지 않고 밤새도록 참선과 참회를 하는 과정이다. 이때 중개인, 중개인의 형인 K씨, 그리고 나 포함하여 세 명이었다. 잠을 자지 않고 밤낮으로 하는 과정이라 보통 힘이 드는 것이 아니었다. 자연히 참석자 끼리 깊은 이야기가 오고 갔다. 그리고 서로서로 격려하면서 무사히 10일간 불공을 마쳤다. 그때 K씨가 지금 이야기..

260818 여자 자연인은 어떻게 사나

260818 여자 자연인은 어떻게 사나 먹고 노는 놈에게는 공유일은 따분하다. 공휴일이 연속으로 이어지면 더욱 그렇다. 나는 가능한 연휴나 공휴일에는 돌아다니지 않는다. 사람이 몰리는 곳이 싫기 때문이다. 자동차가 있으면 멀리 산 좋고 물 좋은 곳으로 돌아다니겠지만 가지고 있는 것은 자전거뿐이다. 매일 아침마다 동호인들과 어울려 운동하는 것이 나의 일상이다. 그러나 연휴에는 나의 일상이 흐트러진다. 왜냐하면 공휴일은 주민 센터, 도서관, 체육관이 문을 닫기 때문이다. 이런 날에는 특별한 계획이 있을 수 없다. 물론 나를 찾는 이도 없다. 이때는 사이클 유니폼을 입고 금강 변을 자전거로 달린다. 산뜻한 유니폼을 입고 달리는 내 모습을 보는 것만으로 행복하다. 어찌 우리나라 공휴일은 이리 복잡할까? 대체..

260817 우연히 만난 시각장애인

260817 우연히 만난 시각장애인 가끔 동대구역에 간다. 세종에서 BRT 버스를 타면 바로 대전역이다. 여기서 KTX를 타고 동대구역으로 간다. 남쪽으로 내려가니 이는 당연한 여정이다. 북쪽인 서울로 갈 경우에는 BRT 버스를 타고 오송역에 내려 KTX를 타고 서울로 향한다. 당연 북쪽 역을 이용하는 것이다. 세종은 KTX 이용이 매우 불편하다. 세종 주민이나 공무원이 서울이나 지방으로 갈 경우 이렇게 불편하다. 수도를 옮기자고 만든 신도시다. 행정수도 치고는 매우 어설프다. 일본의 도시 여러 군데를 가 보았다. 도심의 기차역, 지하철역, 지하도로, 상업시설, 그리고 호텔이나 컨벤션 센터가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었다. 물론 전체 규모는 엄청 컸고 유동인구도 많았다. 당연 관광객들도 많았다. 아마도 도심..

260812 젊은 아버지와 어머니의 모습

260812 젊은 아버지와 어머니의 모습 4년 전 큰 누나가 돌아가시고 남기신 유품 중에 사진첩이 있었다. 그 사진첩은 내가 받았다. 그 속에서 내가 보도 듣지도 못한 사진 한 장을 발견했다. 부모 젊었을 때 사진이었다. 아버지 생년이 1919년이고 어머니는 두 살 적다. 제일 큰 누님의 생년이 1938년이다. 결혼 전후로 사진관에서 찍었다면 사진에서 아버지 나이가 19세 전후, 어머니 나이는 17세 전후라는 계산이 나온다. 즉 1937년도 전후의 사진임을 알 수 있다. 이때는 아버지는 문중의 장손으로 어머니가 일찍 돌아가시는 바람에 동생들을 돌보았다. 그때가 일제 강점기였다. 경상도 먼 산골 구석 골짜기에서 땅만 파먹고 살던 시절이니 참으로 어려웠을 것이다. 그래서 아버지는 읍내로 나가 기술을 배워..

260811 이민자를 위한 프로젝트나 주택조합 아파트의 위험성

260811 이민자를 위한 프로젝트나 주택조합 아파트의 위험성 아파트·주택 단지 건설과 분양은 오랜 경력과 지식이 있어야 제대로 접근할 수 있는 분야다. 10년 공인중개사로 일하였다고 알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또한 10년 부동산 관련 일을 했다고 알 수 있는 것도 아니다. 더구나 해외에서 아무리 부동산 일을 오래 했다고 해도 더더욱 접근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부동산 개발과 분양 업무를 잘 하기 위해서는 오랜 경험, 관련법 규정 이해, 사람들의 이해관계, 문화를 제대로 알아야 한다. 그 지역 사회의 특성을 아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 과거 아파트 보급을 위하여 지역주택조합, 혹은 직장주택조합을 설립하여 아파트 단지를 건설할 수 있도록 주택건설촉진법에 관련법이 법제화 되었다. 쉽게 이야기 하면 한 지역..

260810 사람은 사람과 비비고 살아야 하나

260810 사람은 사람과 비비고 살아야 하나 핸드폰이 울린다. 함께 식사 할까? 술 한 잔 할까? 이런 일은 내 일상이 잘 돌아갈 때 생긴다. 그러나 꼭 필요할 때 오지 않는다. 어느 날 내 마음이 어수선할 때는 핸드폰도 하루 종일 조용하다는 것이다. 이때는 자꾸만 누구에게 전화하고 싶다. 말하고 싶다. 누군가 보고 싶다. 그런데 스스로 전화도 못하고 어쩔 줄 몰라 한다. 나이 들면 마음의 불안정이 자주 찾아오는가? 나이가 들수록 마음은 점점 흔들리는 갈대가 되는가? 나이가 들면 자주 마음의 동요를 느낄까? 나만 그런가? 사람들은 있어도 없는 척하고 사는가? 사람이 살다보면 혼란스러움은 있겠지. 혼란도 잘 가꾸면 열정이 되겠지만 그것은 젊었을 때 이야기다. 지금은 아니다. 쉽게 빠져 나오지 못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