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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아파트와 전원주택에 대하여

Hi Yeon 2019. 3. 29. 11:48

세종시 아파트와 전원주택에 대하여

 

세종시는 어느 듯 전체 도시구역의 2/3정도가 완성이 되었고 나머지 1/3은 지금 공사중이다. 현재 세종시 인구는 30만명을 넘기고 있다. 기존 조치원과 구 읍내마을를 빼고 순순히 세종 신도시내의 유입인구를 따져보면 20만을 훌쩍 넘었다는 계산이 나온다. 세종은 현재 공사와 입주는 진행형이다. 그리고 대학교와 산업체의 입주 경쟁도 치열하다. 분당은 수도권에서 유래가 없는 큰 신도시였다. 그러나 크기와 질을 비교하면 세종의 상대가 되지 않는다. 그래서 세종은 우리나라 신도시 역사에서 마지막 신도시가 아니가 한다.

 

세종이 입주를 마치면 최고 80만 인구를 예상된다. 그리고 인구 150만의 대전이 지척에 있고 도시전철로 연결된다. 세종, 대전, 공주가 함께하는 중부권의 최대 도시권역이 될 것이다. 10년이 넘어 제2 경부고속도로와 KTX세종역사, 그리고 수도권 전철이 생기면 강남과 연결은 30-40분도 채 되지 않는 거리가 된다. 아마도 대전까지 수도권이 될 것으로 나는 본다.

 

지방분권시대에 수도권의 비대화는 영원한 문제이다. 국가행정은 이미 세종으로 이전을 마쳤다. 그러나 아직 서울에 남아 있는 행정부와 대통령은 수도권 집중화와 행정력 낭비에 따른 부작용으로 국민으로 부터 세종으로의 이전 압박을 계속 받을 것이다. 국가 행정부와 관련된 국회와 입법부, 그리고 사법부도 남의 일이라 좌시하기에는 역시 어려워 보인다. 세종시의 특징과 장점을 알아 보았다.

 

1 보통 신도시는 인근에 무분별한 개발이 수반되는데 반해 세종은 인근에 구도심과 난개발이 없는 전체가 하나의 완벽한 계획도시이다.

 

2. 우리나라에는 여러 신도시가 있다. 특히 각각의 도에는 도청이전에 따른 신도시가 있다. 이들과 특별히 다른 점으로 세종은 국가 권력에 의한 국가 행정기관이 전부 이전한 도시이다는 것이다. 또한 추가적으로 국회, 대통령도 언젠가는 세종으로 입주해야 한다는 당위성과 그 기대도 매우 크다.

 

3. 최근의 최첨단 도시이며 편의, 복지, 의료, 쇼핑, 의료, 교육, 운동 시설 등이 최고이다.세종은 아파트가 대부분이지만 도시구역내에 최첨단 전원주택지도 많다. 세종 도시 전체가 지역난방 시스템으로 무장되어 있어 각 호마다 보일러가 없어 쾌적하고 그리고 난방비가 저렴하다.

 

 

4. 도시 중앙에 금강이 가로 질려 흐르고 주변과 도심에도 산이 있는 전형적인 자연녹지형의 도시이며, 도시 중앙에 거대한 호수와 수목원이 있다. 세종의 중심상업지가 개발되어 호수공원과 수목원과 연계가 된다. 아마도 국내 최고의 관광지가 될 것이다.

 

5. 우수한 중학,고등학교와 대학이 많고, 또한 주민들의 교육열은 매우 높다. 연구기관과 무공해 첨단 산업단지가 인근에 있고 추가로 계획되고 있다. 국가 공직자와 연구원 등등 고등교육을 받은 중산층 이상의 사람들이 많이 살기에 도시가 안전하고 평온하며, 도시 전체가 계획된 도시이다. 그러한 이유로 도시 구석구석이 너무나 투명하여 범죄를 범할 여지가 거의 없다.

 

6. 교통이 사방팔방으로 뻗어져 있고 편리하며, 국가를 만들어 가는 행정공무원들이 사는 곳이므로 그들 스스로 세종을 최고로 만들어가기에 그 발전성은 전국에서 최고이다. 초고층아파트는 최첨단이며 지상에는 주차장이 없다. 우리나라 최초로 지하철보다 더 편하고 신속한 BRT노선이 있다. 자가용이 없어도 이동이 편하다.

 

7. 국내 대부분의 신도시에 보편화된 것은 무분별하게 난립된 상가와 원룸이 밀집된 저층의 상가주택인데 세종시에는 이러한 난립된 상가와 주택이 없다. 그리고 건축물의 위법 사용이 원천적으로 불가능하기에 어둡고 슬럼화된 지역은 없다. 범죄자와 저소득층이 살기에는 어려운 도시이다.

 

참고로 세종의 주택 가격을 간단히 정리해 보았다

 

도담동 부근

가장 잘 정착된 곳으로 교통이 편리하고 교육환경이 좋다. 33평 아파트는 5, 42평은 6억으로 평당 1500만원선, 서울 진입이 편하다.

 

아름 고운, 종촌동 부근

교통이 상대적으로 불편하나 자연환경이 좋다. 33평은 4억대로 평당 1200만원선,

 

중심상업지 부근

세종시의 랜드마크로 고급주상복아파트가 몰려있다. 33평이 6억대. 42평은 8억대로 평당1800-2000만원이상이다.

 

금강의 남쪽지역

최근 지으진 아파트로 강변에 위치하여 있고 매매가는 도담동 가격과 비슷하다. 대전지역과 가깝다.

 

세종의 단독주택

전원형 도심주택으로 블록화가 되어 있는 경우가 많다. 건설사가 집단적으로 건설하여 분양하는 것으로 단독주택 단지내에 관리소가 있는 경우가 많다. 이는 관리면에서 매우 큰 장점이 된다. 자연환경이 좋은 지역도 많고 BRT와 가까운 단독주택지도 많다. 건물 규모는 두 세대가 살 수 있는 규모이다. 보통 단독주택은 난방비가 부담이 크다. 그러나 세종시의 단독주택의 난방은 지역난방으로 건물내에 보일러가 없어 쾌적하고 특히 난방비가 저렴하다. 가격은 택지만의 경우 7-8억이고 건물을 포함하면 15-20억 수준이다. 세종의 단독주택은 주거 편의성이 최고이면서 자연환경도 역시 매우 좋다 도시 전체가 안전하여 범죄 안정성에서도 최고이다. 매우 중요한 사항으로 서울과 수도권 접근성도 매우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