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의 랜드마트, 세종 M bRidge(엠브릿지) 세종 M bRidge(엠브릿지) 스케치 건축가 Thom Mayne 설계 한국 랜드마트 세종에서 단일 건물로 최대 규모 한국 넘버원 할인 쇼핑몰 W-Mall, MagaBox, 업무시설 입점 세종시 1-5생활권 C30, C31 블록 지하 6층 지상 11층 스케치 : Yeon's Pen Drawing 이야기와 스케치 2020.02.03
세종시 금남면 어느 마을에서 세종시 금남면 어느 마을에서 붉디 붉은 단풍잎이 생각난다. 오래되어 물들면 아릅답다. 그것도 나뭇가지에 메달려 그 자태를 뽐낼 때의 이야기이다. 나뭇가지에서 떨어질 무렵이면 앙상한 모습의 빛바랜 색깔이 된다. 저절로 떨어지기도 한다. 자주 비바람에 흩날리기도 한다. 이제 나무에는 가지만 있다. 나무는 항상 겨울이면 그렇게 서 있다. 그 사이로 을씬년스러운 겨울 바람이 지나간다. 그 나무 밑에 우리의 삶이 보인다. 나무는 그 자리에서 다시 잎을 피우지만 우리의 삶은 그 자리를 떠난다. 그 위에 덥방으로 칠을 한들, 바꾸고 교체한들, 무엇인가를 채운들 무엇하라. 이름도 추억도 세월따라 다 사라질 것을… 이를 아쉬워 그림 한 장을 그려본다. 가는 자에게는 이 한 장의 그림이 큰 선물이 되리라. 한 때는 푸른 .. 이야기와 스케치 2020.01.26
세종 관광 벨트 꾸미기 세종이 국가 행정중심도시로 개발된 지가 10년이 넘었다. 현제 거의 70%가 완공되었고 지금은 세종의 북쪽 지역이 개발되고 있는 중이다. 세종시의 모습이 어느 정도 윤곽이 잡히고 있는 것이다. 세종은 전체적인 고층 아파트 숲이 겹겹이 정부청사를 감싸고 있는 형태을 가진다. 다행이 .. 이야기와 스케치 2019.01.27
호수가 세 노파 친구와 함께 거닐다 오늘은 호숫가에 와 보았네 주저앉아 저 멀리 수평선 너머 바라본다 몇 마디 서로 이야기 나누다 이제 더는 말이 없다 왠지 모르게 자꾸만 어깨가 축 처진다 옆 친구는 이미 고개를 숙이고 졸고 있다 이야기와 스케치 2017.07.20
문화재 탐방 - 계룡 사계 고택 계룡 사계 고택 충청남도 기념물 제 190호(2013년 11월 13일 지정)충남 계룡시 두마면 사계로 122-4 (두계리 96)구(지번) 주소 사계 고택은 사계 김장생(1948-1631) 선생이 말년에 살았던 고택(1602년 건립)이다. 2,850m2의 대지에 안채, 사랑채, 곳간채, 광채, 문간채, 행랑채 등이 원래의 모습으로 잘 .. 이야기와 스케치 2017.07.06
이팝나무 가로수 아래에서 이팝나무 가로수 아래에서, 볼펜 스케치 계룡시 중심에 계룡시청이 옛 궁궐처럼 자리 잡고 그 앞으로는 시가지가 뻗어 나간다. 그 첫자리에 내 작은 사무실이 있다. 이곳 내 사무실에 있으면 계룡시청이 언덕 위로 보이고 앞과 옆으로 줄지어 선 가로수가 보인다. 전원도시 계룡시답게 이.. 이야기와 스케치 2017.05.23
문화재 탐방과 스케치-숭덕사(덕성서원), 세종시 숭덕사(덕성서원) 향토유적 제40호 시대: 1885년(고종 22) 위치: 세종시 아름동 숭덕사는 임헌회를 비롯한 전우, 이재구, 김준영, 이유흥, 조홍순, 임헌찬 등 일곱 사람의 위폐를 모시고 제향 하는 사우이다. 1885년(고종 22년)부터 관북지방 유림들이 함경도 홍원에서 임헌회를 제향 해 오다 남.. 이야기와 스케치 2017.05.21
문화재 탐방과 스케치-이심원 충신 정려현판, 계룡시 이심원 충신 정려 현판 충청남도 문화재 자료 제338호(1995년 3월 6일 지정) 계룡시 금암 1길 7(금암동) 조선 초기 충신 이심원의 정려 현판이다. 이심원은 효령대군의 증손이며 학식과 문장이 뛰어났다. 임사홍이 국권을 자기 마음대로 하자, 성종은 이심원의 충언으로 그를 파직하고 멀리 .. 이야기와 스케치 2017.05.18
형제의 웃음은 순수하고 영원하다 2017년 5월 2일, 우리 7형제 모두 모였다. 맏형님과 둘째 형님은 고향 경주를 지키고, 나머지는 서울, 부산, 세종에 흩어져 산다. 이날은 부모님 제삿날이다. 모두 다 서로 형제가 보고 싶어 고향으로 향했다. 경주 벚꽃은 매우 유명하다. 20년 그때는 제사를 지내고 그다음날 만개한 벚꽃을 .. 이야기와 스케치 2017.05.12
오늘이 하얗게 되리라 순백의 설원에서 우리는 저절로 하얗게 된다. 마음도 몸도 그리고 몸짓도 그곳에 가고 싶어라 내 오늘은 설원이 되고 내일도 오늘이 하얗게 되리라 그럼 그곳에 가거라 그래서 하얗게 되어라 나도 너도 그리고 세상도 이야기와 스케치 2017.04.19
설원과 사람들 어느 카페 회원 한 분의 포스팅 글 '엄마곰 아기곰'에 실린 사진을 본다. '설원과 사람들'에서 느끼는 감흥은 천국이었다. 손짓하고 소리지르는 사람들에게서 영혼이 보이고 자유를 느낀다. 그 사진을 포토샵으로 한번 재구성해 보았다. 사물이 선명하지 않고 흐릿하다. 마치 붓으로 그린 .. 이야기와 스케치 2017.04.03
박정희 영웅 박정희(1917-1979) 5, 6, 7, 8, 9대 대통령 부강한 나라(1인당 국민소득: $87에서 $1644 달성) 실용성 기반 자립 국가, 민주복지 국가 기반 구축 이야기와 스케치 2017.03.17
포옹의 기억 상상만 해도 흐뭇해지는 언어가 있다. '안다', '포옹하다'이다. 포옹을 하면 푸근하다, 아늑하다, 좋다 라는 느낌이 든다. 아무 생각이 안 나고 그냥 가슴이 가득해진다. 이렇듯 안음이라는 포옹은 특별한 것이다. 우리는 어린 시절 엄마 아빠와 많이 포옹을 했었다. 애기가 조금씩 크고 초.. 이야기와 스케치 2016.12.19
나는 '킬리만자로의 표범'이 되고 싶다 가수 알리가 킬리만자로의 표범을 열창하고 있다 저녁이면 유튜브를 통하여 노래를 듣는다. 이것저것 골라 듣다 보면 가끔 마음이 당기는 가수를 발견하곤 한다. 그중 한 가수가 알리(ALi. 84년생, 본명 조용진, 2009년 데뷔)이다. 그녀는 가창력이 뛰어난 고음의 가수이다. 약간의 서정의 느.. 이야기와 스케치 2016.1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