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0711 나의 오디오 장비와 클래식 사랑 대학을 졸업하고 건설현장 기사로 일할 때 나는 크게 몸을 다쳤다. 그리고 시골에 내려가 휴양을 하였다. 어머니가 주는 밥을 먹고 하루 종일 하는 일 없이 빈둥거리며 오랜 기간 지내야 했다. 그때 나에게는 SONY WALKMAN이 있었다. 카세트테이프 크기로 두께가 아주 얇은 최신형이었다. 그 기계에 클래식 음악을 넣어서 이어폰으로 매일 듣곤 했다. 이어폰에서 퍼지는 멜로디는 한마디로 환상 그 이상이었다. 그때 들은 베토벤, 슈만, 멘델스존, 비발디, 차이코프스키… 바이올린 협주곡, 피아노 협주곡, 왈츠, 팝송... 피아노, 드럼, 기타, 트럼펫… 그때 들은 음악과 클래식은 평생 잊지 못한다. 그 시절, 내가 클래식 음악을 좋아한 계기가 되었다. 나는 음악전공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