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바람 Yeon Dreams

Dream & Create 꿈꾸며 창조하다

꿈을 꾸며 창조하다

2025/04/06 4

241207 문득 떠나는 오사카, 교토 여행 - 3

241207 문득 떠나는 오사카, 교토 여행 - 3 어제 하루 종일 시내를 돌아다녔더니 많이 피곤했다. 하루에 28,000보를 걸었으니 말이다. 맥주 한잔하고 일찍 자면 피로가 회복되리라 생각하고, 아니 괜히 맥주 한잔 하고 싶었나?, 슈퍼 진열장에 맥주가 보이기에 맥주 한 캔과 도시락, 야채샐러드, 빵, 요구르트, 이렇게 구입하여 숙소 라운지에서 느긋하게 저녁을 먹었다. 이렇게 하여도 1200엔(한화 11000원) 정도이니 한국보다 더 저렴하고 질은 더 좋다.  맥주 한 캔을 마실 때는 좋았지만 밤새 잠을 잘 수가 없었다. 자는 둥 마는 둥… …아마도 피곤해서 잠이 더 잘 와야 했는데 알코올 때문에 역효과가 났나 보다. 다시는 절대로 맥주 한 모금이라도 하지 말아야지 다짐하면서 다음 날 숙소를 나섰다...

241206 문득 떠나는 오사카, 교토 여행 - 2

241206 문득 떠나는 오사카, 교토 여행 - 2 오사카 도심 관광 구역을 북에서 남으로 구분하면 5구역으로 나눌 수 있다. 1. 우메다(카타 Kata지역, 북부) : 호텔, 쇼핑, 먹자골목, 미술관, 박물관2. 오사카 성 : 역사박물관, 오사카 성 공원3. 신사이바시(미나미 Minami 지역, 남부) : 볼거리, 먹을거리, 살거리4. 도톤보리, 남바 지역 : 볼거리, 먹거리, 살거리, 쇼핑5. 신세카이, 텐노지 지역 : 공원, 산사 간단하게 정리하면 >>>>>>>>>>>>>> 오사카성에서 일본 역사를 배우고도톤보리, 남바에서 맛있는 음식과 밤거리를 즐기며신사이바시에서 쇼핑을 한다.>>>>>>>>>>>>>>> 내 숙소는 신사이바시(미나미) 중앙에 있어 여행 다음 날 12월 5일 오전에는 숙소에서 걸어서..

241205 문득 떠나는 오사카, 교토 여행 - 1

241205 문득  떠나는 오사카, 교토 여행 - 1 40대에 건축사협회 도움으로 갔다온 동경 3박4일 여행을 생각했다.별로 기억과 느낌이 없는데, 하나 생각나는 것은 일본은 대국이라는 것,무엇으로 그렇게 생각하는가 하면 내 기준은 이렇다. 문화재와 건물의 규모, 화려도, 섬세도. 내가 배운 것은 "우리는 자연스럽고 일본은 작고 섬세하다", 그러나 "실제 느낀 것은 우리는 촌스럽고 일본은 크고 화려하고 섬세하다"였다. 2024년 4월에는 무작정 후쿠오카로 떠났다. 부산에서 후쿠오카로 배를 타고 건너가서 6일 그곳에서 머물며 매일 후쿠오카 도시를 걸어서 돌아다녔다.일본은 도시와 건물이 마치 조각품 같다는 느낌이었다. 그만큼 도시 기반시설과 건물 공사는 원칙에 입각하여 섬세하고 정밀하게 시공되어 있었다. 도..

250406 타이페이 여행에서 산 선물 이야기

250406 타이페이 여행에서 산 선물 이야기 귀국하기 위해서 타이페이 도원(Taoyuan) 공항에서 도착했다.  타이페이 여행을 위해서 한국에서 환전을 하였는데 쓰고 남은 돈이 좀 있었다.  이 남은 돈을 어떻게 할까? 가지고 가 봐야 쓸모가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사실 대만 여행에서 길거리 음식 빼고는 모두 신용카드를 사용할 수 있었다. 하물며 MRT를 탈 때 입구에 신용카드를 대기만 하면 되었다. 대만은 IT강국이다. 이는 경험하지 못한 신기한 것이었다. 편의점, 식당, 호텔, 카페, 등등 신용카드는 어디에서나 유용했다. 여행 하루 전 환전할 때 많이 고생했다. 그래도 세종은 매우 큰 도시인데, 세종에서 타이완 달라로 환전해 주는 은행이 없었다. 그래서 대전 유성까지 가서 겨우 환전했다.  20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