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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309 이참에 바르셀로나(Spain Barcelona)를 즐기다

Hi Yeon 2026. 3. 9. 04:31

사그라다 파밀리아(Sagrada Familia) 대성당

 

고딕과 아르누보 양식으로 안토니 가우디(Antoni Gaudi) 작품

천재적 재능, 창의성, 헌식적인 열정으로 걸인 같이 공사장에서 먹고 자고 하면서 일하다 1926 74세에 건축도중 교통사고로 세상 떠났다. 그리고 이 성당에 묻혔다. 가우디는 스페인의 영웅이 되어 바르셀로나를 세계 최고의 관광지로 만들었다. 가톨릭에서는 그를 성인으로 추대할 정도다.

 

 

60309 이참에 바르셀로나(Spain Barcelona)를 즐기다

 

두바이 - 포르투갈 - 스페인 패키지여행 도중 미국의 이란 공습으로 두바이 경유 귀국 항공기가 취소되어 바르셀로나에서 발이 묶였다. 그래서 여행 마지막 날 단체 관광객들은 각자 헤어졌다. 나는 1주일 후인 311일 항공권을 예약하고 숙소로 바르셀로나 카탈루냐 (Catalunya)광장 주변에 정했다.

 

나는 예약된 숙소로 이동했다. 그리고 하루를 푹 쉬었다. 단체관광으로 9일 동안 쉼 없이 돌아다녔으니 피곤했던 것이다. 그 다음날 중심지 카탈루냐 광장 주변을 돌아다녔다. 7일 머문다. 시간이 많기에 느긋하게 뚜벅뚜벅 걸어서 돌아다녔다. 광장 주변은 바르셀로나 중심으로 백화점, 대형 슈퍼, 쇼핑센터, 음식점, 찻집, 골목상점, 등등 없는 것이 없었다. 가격도 저렴했다.

 

단체관광 때는 비가 올 때가 없었다. 가이드 말로는 바로 전 패키지여행 때에서는 겨울비와 심한 바람 때문에 축축하고 추워서 고생이 많았다고 했다. 날씨 운인지 아니면 이때가 당연 날씨가 좋은지 모르겠지만, 내 여행 때는 날씨는 내내 최고였다.

 

그런데 단체여행을 끝내고 바르셀로나에 머물 때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했다. 부슬부슬 내리는 차가운 봄비였다. 웬일이야? 그러나 그것도 이틀 내리고는 맑고 시원한 봄날이었다. 여행하기에는 최상이었다.

 

부슬부슬 내리는 비다. 그러면 어때? 이때는 대형 쇼핑센터와 백화점에서 눈 쇼핑하는 것이 제격이었다. 가이드가 준 택시비 50유로로 ZARA에서 젊은 스타일의 봄 점퍼 하나를 구입했다. 지하에 내려가면 대형 슈퍼가 있고 푸드 코드도 있었다. 저녁을 위하여 야채 종류를 구매하기도 했다. 호스텔 키친에서 야채 샐러드와 함께 단단한 빵을 즐기기 위함이었다.

 

호스텔 조식은 호텔 수준이었다. , 토마토 즙, 요구르트, 토마토 오이 슬라이스, 햄 치즈 슬라이스, 사과, 주스, 커피, 이 정도면 최고가 아닌가? 가장 맛있는 것은 Cortado(에스프레소+우유)이었다. 그리고 딱딱한 빵 맛도 최고였다. 매일 이렇게 먹으면 좋을 텐데.

 

한번은 딱딱한 빵 하나를 반으로 잘라 올리브 오일을 뿌리고 토마토 즙을 넣어서 먹으니 그 맛은 최상이었다. 이 담백한 맛? 여기에 발사믹(balsamic) 식초를 곁들이니 네 입은 천국이 되었다. 나는 식초를 좋아 한다. 한국에서 사과 식초를 즐기는 수준이다. 그런데 캐나다에서 살면서 즐겼던 것보다 더 좋은 발사믹을 맛보니 황홀했다.

 

귀국하면 아침으로 밥에 올리브오일과 토마토를 섞어 먹어보려고 한다. 빵 대신 밥이면 어때? 한국에 가면 Americano Coffee 대신 DeCortado Espreso를 즐겨야겠다는 생각도 해본다.

 

며칠 바르셀로나를 돌아보았다. 파리는 1주일을 돌아다녀도 중심지를 다 볼 수 없었다. 그러나 바르셀로나는 3일 동안 돌아다니니 대충 시내를 다 돌아볼 수 있었다. 새로운 도시에 2-3일 머물 경우 시티투어(바르셀로나 시티투어 하루 28유로, 이틀 39유로)는 기본이다. 시간을 절약할 수 있고 도시 곳곳을 타고 내려 구경할 수 있기 때문이다. 걸어서 다 가보았는데 굳이 탈 필요가 없어 나는 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