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와 함께 거닐다 오늘은 호숫가에 와 보았네
주저앉아 저 멀리 수평선 너머 바라본다
몇 마디 서로 이야기 나누다 이제 더는 말이 없다
왠지 모르게 자꾸만 어깨가 축 처진다
옆 친구는 이미 고개를 숙이고 졸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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