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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원시국가인 일본

Hi Yeon 2013. 6. 4. 22:38

 

 

 

원시국가인 일본

형편없는 가정에서 태어나 본래 배우지 못 한 놈이 좀 알고 돈 좀 벌었다고 힘 깨나 쓰면서 행패를 부리다 철장신세를 지고는, 이제 세상에 나와서 다시 돈벌고 힘이 생기니 그 버릇 여전합니다.” 싸구려 소설에서 썩은 냄새가 진동합니다.

 

요즘 일본은 과거의 반성은 커녕 자신의 과거는 당연한 처사라면서 막말을 연거풀 솟아내고 있다. 일찍 서양문화를 받아 들인 덕분에 강성대국이 되어 서양 제국주의의 흉내를 내면서 주변국을 침략하고 약탈하고 그것도 모자라 세계대전을 일으키고는  패전국이 된 그들이 아닌가. 뿐만아니라 자국의 헌법을 고쳐 군대를 보유코자 하면서 과거의 군국주의로 돌아가려 하고 있다.

주변국에 대한 과거의 행동은 어떻게 이루어지고 그 결과가 어떠하였지는 고찰과 반성은 커녕 다시 시뻘건 욕망만 삼킬려고 하는 그들의 문화은 남다른 데가 있어 보인다.

일본인들의 종교는 본래 없었다. 여기서 종교라고 하는 것은 범인류적으로 승화되고 체계화된 종교를 말한다. 힌두교, 기독교,  불교,  이슬람교 등이 대표적으로 이 범주에 들겠다.

태초에 사람이 태어났을 무렵의 원시시대 사람들은 자연신을 믿었다. 왜소하면서 생과 사를 넘나드는 인간은 거대하면서 영속한 자연인 태양, 바다, 산천 초목에 신이 있었다고 믿었다. 원시시대를 지나 서로의 공통체를 형성하면서 부족이 생기고 초기 국가형태가 생기면서 지배와 피지배의 권력형태가 발생하자 조상신도 나타났다.

그 이후 세계 곳곳의 비옥한 땅에서 문명이 발생하고 문화가 발달하자 영생, 재생 ,혹은 내세를 위한 심오한 종교가 생겨나기 시작하였다. 인더스 문명에서 힌두교를 원천으로 해서 불교와 기독교와 그리고 이스람교가 차례로 탄생되었고 그들은 양대륙으로 다시 뻗어 나갔다.

기독교와 이슬람은 중앙과 서양대륙으로 벋어 나가 각각 발전하였고 불교는 중국대륙을 거쳐 한반도까지 전도되어 발전되었다.  이러한 승화된 종교들은 지역의 문명을 원시시대의 샤머니즘 형태에서 심오하고 성숙된 문명로 발전시키는 기초가 되었다.

그 결과 서양 문화는 기독교 사상과 가치를 바탕으로 발전하여 현재 세계의 중심이 되었다. 그리고 중앙은 이슬람과 힌두가  동양에서는 불교가  발전하면서 고대에서 지금까지 서양과 동양의 문화를 발전시키는 초석이 되면서 정치, 경제, 사회전반에 걸쳐서 중심이 되어 왔었다.

보편적으로 나라는 원시국가를 거처 서로의 문화를 교류와 발전을 거듭하면서 현재의 제도화되고 성숙된 나라에 이른다.  여기서 한 나라의 성숙된 정도를 판단할 때 하나의 기준은  국가와 그 국민들이 현재까지도 자연신과 조상신에 기반을 둔 문화이냐 아니면 일찍이 그것을 심오한 종교 문화로 승화시키면서 발전해 왔는냐로 삼을 수 있다. 

세계 구석구석을 돌아보면 신대륙의 원주민들 혹은 고립된 섬에서의 원주민들은 자연신 혹은 조상신을 믿고 있다. 대륙의 문명이 도달하지 못하여 현재까지 원시시대로 유지된 까닭이다. 그들에게 고도화되고 성숙된 문자나 종교 문화가 없는 것은 당연하다.

일본 열도도 그 부류에 해당되었다. 다른 섬보다 좀 더 나은 것은 먼 배를 타고 나가면 가까스로 주변국들이 있어  물건, 사람, 그리고 문화를 약탈이나 하면서 살 수가 있었다는 점이다. 그나마 다행스럽게 그들의 약탈국의 하나인 한국이 일본 열도에 가까워 조금이나마 대륙 문명을 침략할 때마다 쉽게 훔쳐 갈 수가 있었다는 점이다.  

주고, 받고, 그리고 융합하면서 서로 상호 교류가 되어야 진정 서로의 문명이 이상적으로 발전된다. 그러나 일본의 문명은 일방적 약탈 후에 생기는 일방적 취득이라고 보는 것이 타당하였다.  조금씩 약탈해서 습득하였을 뿐 내 것을 되주고 다시 받으면서 뒤돌아 보는 피드백 과정없이 고립된 섬에서 자기들의 필요에 의해서만 약탈하고 그리고 전리품을 유용하다 보니 문화, 사상, 종교면에서 원시국가라는 큰 틀에서 벗어 날 수가 없었던 것이다.  

즉 그들은 간헐적인 한 방향의 편협적인 문화의 약탈이나 수입으로 말미암아  근대에 이르기까지 원시적 신앙과 문화를 승화된 종교와 문화로 발전시키지 못하였다. 그리고 그들은 근대에 이르러 서양문물을 급속히 소화시켜 부국강병하게 되었으나 아직까지도 범국가적으로 태양과 조상신만을 외치고 있다.

일본은 근대에 대량으로 밀려들어오는 서양문화를 받아 들이고 개발하는 것은 매우 쉬웠다. 왜냐하면 가진 것이 별로 없었으니 문화 충돌같은 것이 당연히 크지 않았기 때문이다. 더불어 그들은 한번 선진화된 문화를 받아 들여서 부국강병해지면  무서워졌다. 왜냐하면 원시 국가같이 힘이 남으면 스스로 문화를 승화시키기보다 그 힘으로 남을 정복해야 한다는 것이 그들이 아는 유일한 생존 방법이었기 때문이다.

역사를 굳이 되돌아 보지 않아도 그들은 부국강병 후에 주변국에 어떤 짓들을 하였는가를 추측하기는 쉽다. 왜냐하면  힘이 생기면 생각없이 주변을 침략하여 더 큰 먹거리를 획득하는 것은 원시국가에서는 자연스러운 현상이었기 때문이다. 미래에 그들이 무엇을 할 것인가를 예견하는 것도 그리 어렵지 않는 것도 이와 맥을 같이 한다.

과거에 주변국을 침략하여 많은 인명을 살상하고 피해를 주었슴에 불구하고 반성은 커녕 그들의 생존방법은 당연한 것으로 외칠 뿐만 아니라 다시 과거의 제국주의로 회귀하고자 하고, 더욱이 멀쩡한 남의 땅을 자기땅이라고 생때를 치는 그들을 보면 아직도 조상신이나 믿는 원시국가의 형태를 벋어나지 못하였구나!, 약탈만 일삼는 해적형태를 탈피하지 못하였구나!” 라고 단정하지 않을 수가 없다.  

이제 그들이 측은하기 조차 하면서 한편으로는 과거와 같은 침략전쟁이 재발될지 않을까 하는 무서운 생각마저 든다. 원시국가는 힘만 생기면 이유없이 팽창하려 한다. 무식한 놈이 오히러 어떤 때는 더 무섭다. 그렇다고 그들과 똑같이 행동할 수는 더 더욱 없다.

우리는 과거를 쉽게 잊어 가고 있는 것 같다. 동아시아는 세계에서 가장 긴장된 지역이다. 그리고 역사적으로 보더라도 약육강식이 판치는 곳이기도 하였다. 조금이라도 여유 있을 때 우리식으로 항상 대비하고 우리의 승화된 문화로 단합하여 잘 대처하여야 한다. 그 이유는 우리의 역사를 되돌아 보면 쉽게 그리고 분명히 알 수가 있다. Andre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