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1223 베트남에서 맛을 본 음식들
밥 위에 불판에서 즉석으로 구운 돼지고기와 오이무침
점심으로 맥주와 같이 먹었다.
작은 가게에서는 술(맥주, 등등)을 팔지 않는다. 맥주를 요청하니 주인 아주머니께서 어딘가 가서 맥주를 구해서 주었다.
도가니탕 같은 것이다. 도가니를 설어 넣은 쌀국수
가정에서 바바나와 그 뿌리로 담근 술
마치 빼갈 같았다. 30도 술, 마시니 깔끔했다. 물펫트 병에 담아 주었다.
신기하게도 마시고 술이 남으면 그 만큼 돈을 빼주었다.
다음 날에는 도가니 수육 두 접시를 먹었다.
술은 시중에 파는 술보다 더 좋았다. 그래서 여행하는 동안 이 술(밀주)만 찾았다
그래도 가격은 모두 합쳐 6,000-8,000원 정도
쌀죽 작은 그릇 한그릇(달달, 물렁한 찹쌀죽+우유)을 먹고
덤으로 고기 속이 있는 떡을 먹었다. 나뭇잎에 싸여져 있는 폼이 완전 자연이었다.
내가 좋아하는 죽이고, 부드러운 떡이었다.
호텔에서 제공한(조식포함 호텔비) 아침
커피, 쌀국수, 야채
새우와 궁물맛이 환상적이었다. 달달, 과일 향기
호텔에서 직접 요리를 한 것이 아닌,
아마, 손님이 원하는 그때(내가 식탁에 앉으니)마다 전문음식점에 가서 구입하여 제공하는 것 같았다.
호이안 시장에서 사 먹은 것으로 집게손가락 반 크기의 여러가지 떡 조합이다.
작은 찹쌀 떡 송편 같았다. 종류마다 맛이 달랐다.
고기, 야채가 속에 있었고,
위에 소스를 뿌리고 먹는다.
그 소스 맛이 정말 좋았다. 달달, 깔끔, 과일향기
한 그릇을 먹으니 속이 든든
다음 날 야간버스를 탈 때 도시락으로 구입하여 저녁으로 또 먹었다.
밥에 즉석에서 구운 고기와 야채를 얹은 덮밥
우리나라 국 같은 국과 소스
이렇게 하여 가격이 2000원 정도
아침으로 먹는 쌀국수
맑은 탕+국수
보기만 해도 깔끔하고 맛도 그렇다.
Nah Trang 해변에서 먹는 파파야 생쥬스
도시안 과일가게에서는 물값 정도이다.
행상이 지나갔다.
고놈이 무엇일까 궁금하여 구입
와… 맛은 대박, 크기도 내 간식으로는 적당
보통 사람에게는 2개의 양이 적당.
가게에서 파는 것은 맛이 그 보다 못하고 가격은 2배
커피 한잔 시켜놓고 세상 구경
나만 그런 것이 아니고, 손님들은 다 커피를 시켜 놓고
그냥 있거나, 담배 피운다거나, 옆칸에서는 장기를 즐기기도
나도 커피 한 모금 하면서 그냥 한참 있었다.
진하고 달달한 커피 한 모금, 그 다음 차 한 모금.
지금도 그 맛을 잊을 수 없다.
고기 쌀죽이다. 그냥 죽이 아니라 밥알이 살아 있는 죽이다
양념 소스(달꼼, 깔끔, 향기)를 뿌려 먹으니
불편한 속도 한마디로 평화
가끔 출출할 때
내가 제일 좋아하는 것
너무 좋아 어제와 오늘, 두 번 점심으로 먹었다.
음식점은 걸어서 30분 걸리는 거리였다.
즉석에서 구운 돼지고기, 그리고 토마도, 오이 조각
꼬들하면서 부드러운 밥맛
보기만 해도 정갈하고 깔끔, 깨끗
향기롭고 깔끔한 소스 맛, 과일 맛의 국
저렴하고, 맛은 최고, 나에게 양은 아주 적당.
보통 사람들은 맛 없다, 양이 작다고 투덜댈 것 같다.
매일 먹는 음식은 사실 이러 해야 한다.
한 번 오는 손님을 위한 장사꾼 음식점은 비싸더라도 여러가지 종류에 강한 맛이어야 한다. 그러나 계속 먹으면 질린다. 한 번으로 족하다.
아마 내가 그 식당을 소개를 하면, 먹고 보고 모두 투덜 댈 것만 같다.
그 집 주인은 깔끔하고 신사적으로 생긴 노신사였고, 서빙은 아들이 했다.
아들이 영어로 ‘괜찮나?’고 물었고,
나는 ‘최고이다, 내일 또 오겠다’고 말했다.
실제 다음 날 30분을 걸어 다시 와서 점심을 했다.
허름한 식당으로, 그런데 영어로 물어보는 음식점은 처음이었다.
보니 현지인들이 많이 이용했다.
우유+밥알+제리+쌀죽
달달했다.
작은 공기 그릇의 한 그릇으로 간식용으로 좋았다.
작은 봉지에 배달(Take out)도 많았다.
무엇인가 궁금하여 별도로 먹어 보았다
앙꽁 있는 쌀떡을 불판에 구운 것
옆의 것은 먹어보니 푸딩 종류였다.
식사 전, 중, 후 마시는 차이다. 아주 작은 찻그릇으로 한 모금보다 적은 양이다.
좌측은 음식에 뿌려 먹으면 아주 상큼하다.
우측은 식사 도중 작은 새끼손가락 반보다 적은 고추를
조금씩 아주 조금씩 잘라 먹으면 깔끔하다.
통째로 먹으면 너무 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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