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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의 경제학”(홍완표)를 읽고

Hi Yeon 2019. 9. 15. 16:27



 

 

주가의 경제학(홍완표)를 읽고

 

금융자산의 종류

  1. 금융자산 : 실물자산이 만들어 내는 소득에 대한 청구권이다.

  2. 고정소득증권 : 이자

  3. 주식

  4. 파생증권 : 선물, 스왑계약(swap contact), 파생증권은 채권이나 주식과 같은 다른 자산의 가격에 따라 결정되는 소득을 발생시킨다.

 

주식과 채권

  1. 주주자본은 내 돈이다

  2. 은행대출이나 채권발행은 빌린 돈이다.

  3. 그러므로 첫 번째는 빌린 돈과 이자를 상환하고 남는 돈으로 배당한다. 빌린 돈과 이자를을 갚지 못하면 주주자본(회사)은 파산한다.

     

메자닌(Mezzanine)

  1. 주식과 채권의 성격을 동시에 보유하고 있는 금융상품을 말한다.

  2. 전환사채(CB, Convertible Bond) : 원래 채권이지만 일정기간이 지나면 발행회사의 주식으로 전환할 수 있는 권리가 부여된 채권을 말한다.

  3. 신주인수권부사채(BW, Bond with Warrant) : 회사가 새로 주식을 발행할 때 새 주식을 살 수 있는 권리가 있는 회사채이다.

 

은행의 종류

  1. 은행 : 상업은행(Commercial Bank)을 보통 은행이라 말한다. 예금자로부터 수신기능과 차입자에게 빌려주는 대출기능을 수행하는 금융기관이다.

  2. 투자은행(Investment Bank) : 기업이 증권시장에서 주식이나 채권을 발행하고자 할 때,  자금을 조달하도록 도워주는 금융기관이다.

 

보통주와 우선주

  1. 보통주 (common stock) : 기업에 대한 소유지분을 나타내고 기업지배구조에 관련된 모든 의안에 대하여 한 표의 투표권이 있으며 금적적인 해택에 대한 지분을 가진다.

  2. 우선주 (preferred stock) : 주식과 채권의 특성을 가진다. 만기가 없는 채권인 영구채와 유사하다. 회사경영에 대한 투표권과 신주인수권이 없다. 그러나 우선주는 일종의 지분투자이다. 회사는 배당금지불에 대한 재량권을 가지지만 계약상의 의무는 없다. 다만 배당권이 실현되지 않을 경우에는 의결권을 행사할 수 있다. 과세측면에서 우선주 배당금은 부채에 대한 이자가 아니다. 상환가능한 우선주와 보통주로 전환가능한 우선주도 있다.

 

배당금과 유보금

  1. 회사가 이익이 발생하면 배분과정에서 채권자가 우선한다.

  2. 채권자에게 이자를 지급한 다음에 주주에게 배당금을 지급할 수 있다.

  3. 주주는 회사가 성장성이 높으면 유보금을 선호하고 (배당받아 재투자하는 것보다 낫다. 그래서 그만큼 주가가 올라가기 때문), 그렇지 않을 경우에는 배당금을 선호한다.(배당금으로 주주가 재투자하는 것이 낫기 때문)

  4. 은행사업체가 배당금을 지급할 경우, 예금자를 보호하기 위해서 배당금 지급규정에 정부가 간여하기도 한다.

 

차입매수 (LBO)

기업을 인수합병할 때 인수대상이 되는 회사의 자산이나 미래의 현금흐름을 담보로 하여 외부로부터 인수자금을 빌린 뒤 그 돈으로 회사를 사들이는 기법을 말한다.

 

적대적 M&A와 포이즌 필 (poison pill)

  1. 적대적 M&A는 대상 기업의 동의 없이 주식을 대량 매입해 그 기업의 경영권을 장악하려는 것을 의미한다.

  2. 포이즌 필(poison pill)은 기존 주주들이 손쉽게 주식지분을 늘릴 수 있도록 해주고, 반대로 공격자가 충분히 주식획득을 어렵게 만드는 것을 말한다. 포이즌 필은 대표적인 경영권방어장치이다. 그외 차등의결권제도와 황금주 등이 있으나 우리나라는 적용하지 않고 있다.

 

스팩 (SPAC, 기업인수목적회사, Special Purpose Acquisition Company)

M&A를 통해 기업의 가치를 높이려고 설립된 특수목적회사다. 일반투자자가 SPAC에 투자하기 위해서는 스팩의 구조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스팩의 경영진의 능력, 인수대상 기업에 대한 정보와 분석이 필요하다. 그만큼 어렵고 위험하다.

 

3주식시장

우리나라는 유가증권시장(코스피시장)과 코스닥시장이 있고, 향후 중소기업전용주식시장이 등장할 전망이다. 2012년 기준, 코스피는 739개사, 코스닥 1030개사가 상장되어 있다. 현재 혁신형 중소기업으로 지정된 기업은 17000여개, 번처업체는 2 6000여개사가 등록되어 있다. 3주식시장은 이런 기업에게 쉽게 성장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기 위한 것이다.

 

크라우드 펀딩 (crowd funding)

Marillion Group이라는 영국 록그룹이 미국 순회공연을 할 때 인터넷 모급캠페인을 통하여 팬으로부터 6만 달러를 모금한 것이 최초이다. 이와 같이 불특정 다수로부터 자금을 조달하는 것을 말한다.

 

적정주식가격 계산 1

 

현주가 P0 = D1(1년 내 배당)/(1+k) + P1(1년 후 주가)/(1+k),  k=15%는 주식투자 요구수익율

 

1년 안에 주당 배당은 50, 1년 후 이 주식는 6,000원으로 될 것이다. 이 경우 이 주식의 현재가격은 50/(1+0.15) + 6000/(1+0.15)=43 + 5217 = 5260 원이 된다. 그런데 현재 주가(5,000)는 저렴한 것이다. 현재 주가가 5000원이 되는 이유는 다음과 같다.

 

  1. 1년 내 배당금은 확정이 아닌 예상이다.

  2. 주식투자에서 느끼는 위험도는 각자 다르다.

  3. 주식투자자의 요구수익율 k=15%도 각각 다 다르다.

 

적정주식가격 계산 2

 

현주가 P0 = D1(1년 내 배당)/(k-g),  k는 주식투자 요구수익율, g는 예상되는 배당증가율

 

주식투자수익률의 결정요인

  1. 개별주식의 투자수익률이 각기 다른 이유는 보유한 개별주식의 위험(risk)이 모두 각각 다르기 때문이다. 개별주식의 위험은 베타(B)로 표시하다. 즉 베타값이 크면 위험이 큰 주식이고, 베타값이 작으면 위험이 작은 주식이다. 수익률의 차이는 이 베타값의 차이이다. 현재 낮은 가격의 주식은 미래에 보다 큰 수익을 낳을 수 있지만, 그만큼 위험이 크다고 볼 수 있다.

  2. 주식투자에서 돈을 버는 것은 투자자의 위험부담과 유동성 희생에 대해 시장이 주는 공정한 보상이다.

 

주가와 배당정책

 

자기자본 1000, 총이익 120, 총발행주식 1200만주, 유보율b 0.6 경우

 

  1. 주당장부가 BPS = 1000/1200 = 8333

  2. ROE = 120/1000=12%

  3. 주당이익 EPS = 120/1200 = 1000

  4. 자기자본 증가량 = 120 x 0.6 = 72, 즉 자기자본 7.2% 증가로 배당도 7.2% 증가한다.

  5. 배당성장률 g = ROE x b = 12 x 0.6 = 0.072, 7.2% 증가한다.

  6. 주가와 내재가치가 일치하면 P0=D1/(k-g), k는 주식투자 요구수익율 400/(0.1-0.072)= 14,285

  7. 만약 이 기업이 제로성장정책으로 이익 전부를 배당을 할 경우 주가는 P0= D1/k= 1000/0.1= 10,000원이 된다.

  8. PVGO (present value of growth opportunity)= 14,285 - 10,000= 4,285원이 된다.

  9. 이 회사의 ROE와 요구수익율 k (10%)과 동일하다면 g= ROE x b= 0.1 x 0.6= 0.06, 주가 P0= D1/(k-g)= 400/(0.1-0.06)= 10,000원가 되므로 제로성장전략과 같은 것이 된다.

  10. 기업은 재투자를 정당화하기 위해서는 주주가 배당수입을 다른 데 투자하여 얻을 수 있는 수익보다도 큰 투자수익을 올릴 수 있는 투자안을 가져야 한다. ROE= k의 경우 기업의 내부유보율의 이득은 없으며 PVGO 0이라는 것은 이것을 나타낸다.

  11. 실제로 꽤 많은 현금을 보유하지만 마땅한 투자기회가 없는 기업을 Cash Cow라 부른다. 이런 회사가 창출하는 현금은 우유를 짜는 것처럼 이 회사에서 이익을 짜내는 것이다.

 

주가수익비율 (PER, price earning ratio)

 

A회사 EPS 1000, ROE 12%, 유보율 60% -à b=12 x 0.6=0.072, 400/(0.1-0.072)=14285, PER=14.3

B회사 EPS 1000, ROE 12%, 유보율 0% -à b=0, 1000/0.1=10,000, PER=10,

 

여기서 PER 10에서 14.3으로 증가함을 볼 수 있다. PER는 예상성장기회의 차이로 설명된다. 대체로 PER은 그 기업의 성장성에 대한 시장의 낙관적인 정도를 반영한다. 애널리스트가 그 기업의 성장성에 대해서 보다 낙관적으로 보는 경우 PER을 높게 잡고, 그 기업의 적정 주가는 그 만큼 높게 추정될 것이다.

 

결론적으로, 내부유보율이 높을수록 성장률이 높다. 그러나 높은 내부유보률이 반드시 높은 PER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 기업이 착수한 투자안이 시장자본화율보다 높은 기대수익률을 가져올 때만이 내부유보율이 높을수록 PER도 높아진다.

 

주가수익률 PER의 함정

 

  1. 다른 요인이 모두 일정할 때 리스크가 높은 주식은 PER이 낮다. 요구수익률 k가 높기 때문이다. 리스크가 크니 주가/수익, PER이 낮아지는 것이다.

  2. 인플레이션이 높을 때는 PER가 그만큼 낮게 평가된다. 이것은 인플레이션 때문에 저품질 이익이라고 주식시장이 인식하고 주가에 반영되기 때문이다.

  3. PER은 미래의 수익이 일정한 비율로 계속증가하는 것으로 가정한다. 경기순환사이클 흐름 때문에 크게 변동한다.

  4. PER은 여러가지 비교평가(PBR, PCR, PSR) 중의 한가지일 뿐이다.

  5. price book value ratio, price cash flow ratio, price sales ratio은 창업기업에 많이 사용한다.

 

자기자본 수익률 ROE (Return on Equity)

 

기업의 이익성장률을 결정하는 두가지 요인

  1. 자기자본수익률 ROE

  2. 내부유보율

     

ROE는 과거 현재 ROE가 높다고 미래도 높을 것이라고 가정할 수는 있지만, 미래를 예상할 수는 없다. 미래 ROE가 중요하다. 내재가치는 과거 현재가 아닌 미래의 예상배당이나 예상수익이다.

 

ROE ROA (1-세율)을 곱한 것과 같다. ROA가 차입이자율보다 높으면 기업은 차입에 의해 투자수익이 이자지급을 상회하고 그 차액이 주주의 몫이 되므로 ROE는 증가한다. 반대로 ROA가 차입이자율보다 낮으면 부채/자기자본 비율이 높을 수록 ROE는 낮아진다. 재무레버리지가 자기자본의 리스크를 증가시키는 것이다. 리스크 증가 만큼 주가는 낮아진다.

 

ROE 구성요소별로 분해해 보면 각 구성요소는 그 하나하나가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ROE = 1 당기순이익/세전이익 X 2 세전이익/EBIT X 3 EBIT/매출액 X 4 매출액/총자산 X 5 총자산/자기자본

 

3항과 4항의 곱인 EBIT/총자산이 ROA가 된다. ROA는 동일계 기업간 평가할 때 사용한다.

3항은 매출액 영업이익률 (매출이익률, return on sales, ROS)

4항은 총자산회전율(ATO, asset turnover, 자산단위당 연간매출)이며 자산을 어느정도 효율적으로 이용하고 있는지 나타낸다.

1항은 조세부담률(tax burden ratio)이다.

 

시장가 대비 장부가 비율 PBR (price book value ratio)  

PBR이 낮은 종목이 더 안전한 종목이고 장부가치가 시장가격을 지탱해주는 바닥가격이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전적으로 동의하기는 어렵다.

 

주가수익비율 PER (price earning ratio)

높은 PER주식보다 낮은 PER주식 중에서 주식가격이 저렴한 것을 더 쉽게 찾을 수 있다고 회계적 이익의 PER에 주목한다. 그러나 현재의 이익과 장래의 이익은 크게 다를지 모른다. 현재의 이익으로 계산되는 PER을 맹신한다면 장래의 이익성장을 무시하는 결과가 된다.

 

ROE= PBR/PER

여기서 PER이 불변이라고 가정하면, ROE PBR은 비례관계이다. ROE가 증가하면 PBR이 증가함을 의미한다. ROE 20(%) 100만원 투자하여 연말에 20만원 순이익이 생긴다는 뜻이다. 이런 기업을 PBR 1에 투자한다면, 이 기업을 프리미엄 없이 산다는 뜻이다. PBR 1.1이라면 프리미엄을 10% (10만원)을 주고 산다는 뜻이 된다. ROE 20의 주식을 10% 프리미엄을 주고 산다면 좋은 투자이다고 판단할 수 있다. , 가치주 종목을 원한다면 고ROE, PBR종목 선택해야 한다.

 

 

애널리스트 목표주가

2011년 통계로 보면 목표주가를 달성한 종목은 4.5% 불과했다. 한 개인 애널리스트가 예측한 가격에 불과하다. 미래의 주가는 누구도 알 수 없다. 맹목적으로 따르는 것은 위험하다.

 

주가예측불가론

만약에 내일에 대한 주가를 지금 예측하였다면 그 신용도에 따라 오늘 이미 주가에 반영된다. 내일은 내일의 정보에 따라 또 움직인다. 그래서 주가는 예측할 수 없다는 것이다. 이 이론을 주가예측불가론이라고 부른다.

 

주가전망이론에 따르면

인간이 확률을 정확하게 따지기보다 경험, 감정에 비춰 어림짐작의 주먹구국식 방법에 의존하는 경향이 많다. 테러, 수혜, 지진처럼 일어날 확률이 극히 낮은 사건의 발생 가능성을 실제보다 높게 예상하고 암, 뇌졸증, 당뇨병 등 확률이 비교적 높은 것은 실제보다 낮게 예상한다. 사람은 100달러 잃는 고통이 100달라 벌 때 기쁨의 1.5배에서 2배에 달한다.

 

비이성적 비합리적 판단을 한다

인간은 이성적으로 합리적 결정을 내리기보다 주관에 휘둘리고 충동적이며 집단적으로 똑같이 행동해 자기과신과 편향에 빠진다. 때로는 자신이 보는대로, 때로는 남들이 하는 대로 따라 결정하는 존재이기 때문이다. 합리적 이성이 아니라 감정의 영향으로 위험을 회피하기 위해 비합리적 의사결정을 한다. 개인은 물론 집단도 비상식적인 판단, 결정으로 몰락할 수 있다고 커너먼은 경고했다.

 

bottom-up 투자전략 (가치투자전략)

가치주란 주가수익비율(PER)이나 주가자산비율(PBR) 등 주요한 가치평가 지표가 시장평균대비 낮은 수준에 머물러 있는 주식을 말한다. 이런 주식에 투자하는 방식이다. 반대로 성장주는 PER이나 PBR이 시장평균대비 높은 주식을 말한다.

 

가치투자전략이 어려운 이유

  1. 빠른 시간내 성과를 내기 어렵다.

  2. 손실회피성향 때문이다. 중간 중간마다 손실위험이 있다.

  3. 패턴찾기 성향 때문이다. 오르면 더 오를 것을 기대하고, 내리면 더 내릴 것을 기대한다.

  4. 이럴 자신이 없으면 탑다운(top-down)투자전략이 바람직하다. 인구와 정책기조, 경기순환 등 핵심적인 경기지표를 점검하여 투자를 결정하는 전략이다. 탑다운(top-down)투자전략으로 ETF에 투자하면 개별종목분석에 고민할 필요가 없다.

 

탑다운 전략으로 본 주가변화

탑다운 투자전략에서 핵심은 미국의 실질소비자지출이다. 탑다운 투자자는 소비자지출에 영향을 미치는 두가지변수에 집중할 필요가 있다. 신규실업자 신청수가 줄고 장단기금리차가 확대될 때는 경기개선 가능성이 크다. 이때 주식시장이 반등하고 가장 먼저 부각되는 산업에 투자하는 것이 유리하다.

금융주 -à운송장비, 정보통신 등 내구소비재 업종 -à 자본재, 소비업종의 원자재 가격 상승

 

  1. 고용여건 개선

  2. 장단기 금리차 확대

     

 

경기에 따른 업종별 주가

 

  1. 금융주 : 장단기 금리차가 확대될 때 금융주 주가부터 강세를 보인다.

  2. 보험주 : 경기가 좋으면 손해율이 떨어진다. 보험업종의 수익성이 개선된다. 장단기 금리차에 주목한다.

  3. 증권주 : 거래대금과 주가변화에 주목, 종합주가지수가 상승할 때, 장단기 금리차에 주목한다. 외국인 자금유입에 의한 거래대금 증가는 증권사 수수료를 크게 변화시키지 않는다.

  4. 건설주 : DTI완화 등으로 규제완화하면 부동산시장 회복된다. 건설회사는 부채가 많다. 그래서 주택가격, 미분양, 회사채의 가산 금리에 주목

  5. 화학주 : 경기회복이 본격적으로 시작할 때는 제일 먼저 관심을 가져야 할 업종은 화학주이다. 경기선행지수(우리나라, OECD경기선행지수)는 원자재 가격변동에 선행한다. 경기상승을 동반한 원유가격 상승에 유의한다. 반대로 수요감소 속에 원유가격하락은 화학업체의 매출감소로 이어진다.

  6. 철강주 : 화학주와 마찬가지로 경기변동에 민감하다. 특히 OECD경기선행지수보다 중국경기지표에 더 민감하다.

  7. 자동차 관련주 : 경기민감업종이다. 변동성이 매우 크다. 자동차산업에 투자할 사람은 미국민간실질소비지출을 반드시 살펴보아야 한다. 국제유가는 자동차 등 운송장비산업에 큰 영향을 미치지 못한다. 경기 호전으로 유가가 오른다면 자동차산업에는 호재이다.

 

인플레이션에 강한 주식은 PBR이 낮은 주식이다. 실물자산의 가치가 오르기 때문이다. 주식투자는 인플레션 헷지에 아주 좋다. 그러나 주가는 경제성장에 더 연관된다.

 

금리와 주가의 관계

금리와 주가는 반대로 움직이는 경우가 많다. 저금리는 주가를 올리고 고금리는 주가를 내리는 것이다. 금리는 여유자금의 가격을 의미한다. 반면 주식은 사람들이 여유자금으로 사는 대표적인 금융상품 중의 하나이다.

 

금리와 경기사이클

 

  1. 불경기에는 금리인하를 한다 -à 주가상승으로 금융장세 시작

  2. 경기회복 -à기업실적개선으로 실적장세가 나타난다. 실적장세 초기에는 추가적인 금리인하를 하는 경우가 많다. 이때는 추가금리하락으로 기업실적이 더 개선된다.

  3. 실적장세 중반을 지나면서 경기가 과열된다.

  4. 호황으로 왕성한 투자수요로 금리는 하락에서 상승으로 반전되고, 인플레이션 우려 속에 주가는 정점을 향해 치닫는다. 금리 상승은 지속된다.

  5. 정책당국은 인플레이션의 선제적 제압을 위하여 긴축재정으로 선회하면서 금리는 더욱 가파르게 오른다. 정책당국의 긴축정책 발표는 주가를 큰 폭으로 하락시킨다. 투자자는 크게 동요한다. -à 역금융장세

  6. 금융긴축 효과가 나타나면서 경기는 후퇴된다. 주가는 하락하고 바닥으로 향한다. --à 역실적장세. 경기는 침체하고 주가는 바닥을 다지며 금리상승은 멈춘다.

  7. 정책당국은 불경기를 탈출하기 위해서 금융완화를 논의하기 시작하며 주식시장은 새로운 금융장세를 준비한다.

 

장단기 금리차

 

  1. 채권시장에서는 금리가 오를 것 같다 (자금시장 악화)하면, 단기투자를 원한다-à장단기금리차 커진다.

  2. 반면, 금리가 내릴 것 같다면 장기투자를 원한다-à장단기 금리차 축소

  3. 주식투자자들은 미래가 불안하면 주식을 팔려고 하고, 미래가 낙관 된다면 주식을 산다.

  4. 채권투자자들이 느끼는 위험은 장단기 금리차이고, 주식투자자들이 느끼는 위험은 주가로 나타난다.

 

변동성 종목에 따른 투자

 

장단기 금리차가 확대되는 시기에는 변동성이 큰 종목의 주가가 시장평균보다 더 오르고, 장단기 금리차가 축소되는 시기에는 변동성이 작은 종목이 더 오른다.

  1. 변동성이 큰 종목 : 조립금속, 건설, 도소매, 금융업

  2. 변동성이 작은 종목 : 음식료품, 섬유의료, 화학제품, 1차금속

 

노령화사회 진입으로 경제상황이 저성장의 늪에 빠지면 주식시장에서 가치주와 성장주에 대한 투자자의 평가는 가치주보다 성장주에 더 높은 점수를 준다. 평준화에서 좋은 몇몇 종목만 오른다. 오를 것만 오른다 는 것이다. 노령화 사회에서는 성장주에 중심으로 한 투자가 필요하다.

 

소형주 강세 현상

 

소형주 지수는 경기동행지수가 본격적으로 상승하고 애널리스트의 기업실적전망이 개선될 때 강세를 보이는 경향이 있다. 주가상승의 후반부(경기 확장기)에 강세를 보인다는 것이다. 심리적 이유 때문이다. 주가상승에 대한 신뢰가 높아질 때 투자자들은 위험한 주식(변동성이 큰 주식)에 관심을 보이는 것이다. 이때에는 사소한 호재에도 큰 주가상승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빈번하다.

 

  1. 위험 불안한 장세 -à 안전자산 선호, 소형주 인기 시들

  2. 경기 개선 심리적 안정 장세 -à 소형주에 강세

 

기타 참고사항

 

  1. 거래소 상장기업 지난 10년간(2001- 2011) 분기별 ROE 평균은 2.5이다. 이는 분기당 2.5% 수익을 보았다는 것이다. 상가투자에서 분기별 임대료가 2.5%이다는 것과 같다. 년 임대료 10%와 같다.

 

  1. 위대한 투자자의 연평균 수익률은 13% - 30%이다. 우리나라 연평균 주가 상승률을 10%라 가정하면 적정 목표수익률은 10% - 15%이다.

     

  2. 현재의 종합주가지수 코스피는 1980 1 4일 종합주가지수 100으로 하여 수익률을 시가총액 가중방식으로 가중평균한 것이다.

     

  3. PBR(시가총액/자본) PSR(시가총액/매출액)의 유용성이 높다는 것을 반증한다.

     

  4. 미세한 통계수치에 연연하지 않는다. 평균수익률 10%10.5%는 별 차이가 없다는 것이다.

     

  5. 지금 비가 내리면 내일도 내릴 확륭이 높지만 3-4일 후에는 비가 올지는 알 수 없다. 추세는 먼 미래까지 적용시킬 수 없다. 오르면 정상이 있는 것이다.

     

  6. PBR(시가총액/자본)은 가장 단순하고 명료한 가치평가방법이지만 현재와 미래이익을 반영하기에는 한계가 있다. 따라서 PBR을 이용해 가치평가를 할 때는 ROE도 같이 확인해야 한다. 일반적으로 기업의 ROE가 높으면 PBR도 높고, ROE가 낮으면 PBR도 낮다. ROE= PBR/PER

 

상관계수

 

  1. 시가총액과 매출액 = 0.89 상관 계수 높다

  2. 시가총액과 자산 = 0.64

  3. 시가총액과 자본 = 0.92 상관 계수 높다

 

적정PBR = ROE / 할인율 (, 10/7%=1.42), 일반적으로 ROE가 일정하다고 가정한다.

 

  1. 예상 ROE를 사용한다. 이후 분기 ROE자료, 추정 컨센서스를 사용한다.

  2. 할인율은 3년만기국고채 + 4%

  3. 예상 ROE (최대 최소) 주관적 예상ROE을 적용한다.

  4. 할인율은 (최대 최소) 주관적 할인율을 적용한다.

 

다음 분기 ROE를 어떻게 정확하게 예상할 수 있을까? 다음 분기에 ROE가 증가하는 종목의 수익율이 많이 높았다. 다음 분기에 ROE가 증가할지? 감소할지 예상이 어렵다면, 다음 분기에 급격히 ROE가 감소할 수 있는 종목을 제외하고 투자한다면, 그 결과 5%수익을 더 얻을 수 있었다. 예측의 목적을 더 좋은 종목을 찾는데 두지 않고, 좋지 않는 종목을 걸러내기만 하여도 충분히 성과를 얻을 수 있다. 좋은 것을 찾기가 어렵다. 하지만 차선책으로 좋지 않는 종목이라도 골라낸다면 최선이 되는 것이다. 매수원칙 : 실적발표 익일부터 60일 이격도 110이하 매수 가정

 

EV/EBITDA

 

EV (Enterprise Value, 기업시장가치) = 시가총액(500) + 차입금(100) – 보유현금(20) = 580, 이는 기업매수금액이 된다.

 

EBITDA (Earning Before Interest, Tax, Depreciation, and Amortization, 세전영업이익) = 영업이익(50) + 상각비(감가 + 무형자산, 80) =130

 

EV/EBITDA = 580/130 = 4.46 기업을 매수할 때 투자금액을 회수하는 기간이 4.46년이 된다.

 

시가총액(500), 당기순이익은 40억이다. 그럼 PER = 12.5. 이회사에 100만원 투자하여 100만원 생기는 기간은 12.5년이 된다. EV/EBITDA가 더 정확하다. PER = 12.5. EV/EBITDA = 4.46로 내려갈 확률이 높다. 저평가 되었다는 의미이다.

 

EV, EBITDA, PER만 가지고 투자가치를 판단하는 것은 위험하다. EBITDA에서 상각비(감가 + 무형자산)이 포함되어 있다. 제조건설업기반 산업은 상각비가 높고, 소프트 웨어 기반 산업은 낮다. 상각비는 시설을 교체하면 이 만큼 이익이 발생할 것이라는 미래투자가치를 말한다. 시설을 교체하는데 비용이 발생하기 때문에 순수하게 회사가 가진 생산능력은 EBITDA보다 적다.

 

ROE는 기업의 핵심지표

현재 ROE를 유지만 하여도 순이익이 증가한다는 사실이 기억하라. ROE가 높은 기업은 다른 기업보다 주가 상승률이 높기 때문에 고ROE에 주목

 

ROE= 당기순이익/자본총계

ROE를 높이기 위해서는 순이익을 증가(제품가격인상, 원가절감)시키던가 자본총계(배당금 지급, 자사주 매입)를 감소시켜야 한다. 자본총계에는 부채가 포함되므로 부채 레버리지로 ROE가 높을 수가 있다. 부채율을 확인 하여야 한다. 부채율 200% 이하가 정상이다. 순이익을 늘이고 자본을 줄이는 기업이 최고이다.

 

ROE 체크포인트

  1. ROE 15% 이상

  2. ROE 유지 또는 높아지고 있는가?

  3. 당기순이익이 증가하고 있는가?

     

ROE를 높이는 방법

  1. 마진율을 높인다.

  2. 매출액을 늘이다.

 

가치주 종목 선택방법 : ROE, PBR종목 선택하다.

 

미래의 주가 예상치 = EPS X PER

ROE = 당기순이익/ 자본총계

ROE를 증가시키기 위해서는 분자의 단기순이익 증가, 혹은 매출을 증가가 필요하고, 분모의 자본총계 감소가 필요하다. 자본총계 감소는 배당금 지급이나 자사주 매입이다. ROE가 높으면 PER이 상승한다.

 

내부(이익)유보율 = 1 – 배당성향

이익예상증가율 g = ROE x 내부유보율

내부유보율이 높을수록  성장율이 높다. 그러나 반드시 PER이 높다고는 할 수 없다. ROE k(주식투자요구수익율)보다 크면, b(내부보유율)가 높으면 PER이 상승한다.

주식의 현재매매가 = 최근 지불된 배당금 / (예상되는 일정한 배당증가율 - 주식투자요구수익율) P0=D1/(k-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