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 배우기와 즐기기
남자테니스 스타로는 현제 활동중인 R. Federer(2004-)는 Wimbledon에서 4번 우승하였습니다. Peter Sampras (1996-2000)는 Gland Slam을 7번 우승하고 세계1위를 가장 오래 동안 한 선수 중의 한사람입니다. Federer와 Sampras는 비슷한 스타일로 백을 한 손으로 구사하는 선수로 환상적인 스트로크, 발리, 서비스, 그리고 천부적인 신체조건과 탁월한 게임운영능력이 그들의 특징이죠. 러시아의 미남 선수, Safin (2000)은 양손 백핸드로 Gland Slam을 우승하였고, Sampras 와 비슷한 시기의 활동한 Andre Agassi(1994)는 세계최고의 양손 백스트로크와 포 핸드스트로그를 구사하였습니다. 1982년 프로로 데뷔하여 여러번 Gland Slam에서 우승하였고 부룩실즈와 결혼 실패 후 세계 최고 여자테니스 스타 Glaff와 재혼한 것으로 또한 유명하죠. 최고 연소 선수로 18세 데뷔한 Boris Becker(1989), 그는 서비스 앤드 발리기술을 구사하여 우승하였습니다. Ivan Lendle (1985-87), 현제 US Open에서 아나운서로 활동중인 Jimmy Connors(1982-83), 경기가 안 풀리면 라켓을 던지곤 하여 테니스의 악동이라 칭해지는 John Mcenroe, 테니스의 천재 Bjorn Borg(1976-79), 미국의 전설적인 테니스 스타 아더 애쉬(1975)들을 들 수 있습니다.
여자 테니스 스타로는 현제 J. Henin 왜소한 체구로 양손 백스트로크가 주 무대인 세계 여자 테니스계를 고전 기술인 한손 백핸드 스트로크로 세계를 평정하였습니다. 2006년 미인 Maria Sharapova, 모델같은 미모로 팬들의 사랑을 받았던 선수, 2002년 Venus와 Serena Williams 의 흑인자매, 테니스계가 백인의 무대인 그곳에 흑인의 핸디캡을 무릅쓰고 우승하여 세계를 놀라게 하였습니다. 1997년 Hingis,소녀 같은 미모로 세계 최연소 선수로 데뷔하여 화제가 되었고, 부상으로 은퇴하여 현제 다시 제기하여 활동 중인 선수입니다. 1996 Steffi Graff, 남자 같은 체격으로 유일한 Gland Gland Slam을 달성한 선수이죠. 1992 Monica Seles, 1986 남자같은 Navratilova, 미국의 우상, 1973 Billie Jean King, 이것은 뉴욕 메인코트장의 이름이기도 합니다.
이제 테니스 실전으로 들어가 보겠습니다.
Fredericton에는 코트는 킴벌 4면 , 윌목 6면, 그리고 핸리에 2면이 있습니다. 주로 한국은 크레이 코트이고 경기용으로는 우레탄을 포장한 하드가 있습니다. 가끔 동호인용으로 인조잔디가 사용되곤 합니다. 그런데 여기는 콘크리트 바닥 혹은 아스콘 바닥에 시멘트 미장을 얇게 한 것을 테니스장이라 합니다. 시공비 절감 그리고 관리비 절감차원에서는 최고입니다만, 선수입장에서도 장단점이 있습니다. 바닥이 너무 딱딱하여 다리 부상의 위험이 있는 반면 테니스 즐기는 데 비용이 절감됩니다. 공, 라켓, 운동복, 테니스화, 테니스 전용가방만 있으면 되죠.
테니스를 칠 때는 미리 준비 운동을 충분히 한 후 경기에 임하여야 하겠으며, 경기 중에는 가능한 잔발을 여러 번 움직이면서 쳐야 한다는 것이죠. 왜냐 하면, 바닥이 미끄러지지 않고 또한 바닥이 딱딱하기 때문에 잔발을 여러 번 움직이면서 리턴 준비를 하지 않으면 공 바운드가 크고 속력이 빨라 타점을 맞추기가 어렵습니다, 그래서 무리하게 리턴하다 보면 다리에 충격을 줄 수가 있습니다. 방지 방법으로는 신발을 고를 때는 쿠션이 좋은 것을 선택하시고 또한 신발을 약간 큰 사이즈를 골라서 신발 안에 쿠선을 한 장 더 넣어서 신발을 신으면 더욱 좋은 방법이라 하겠습니다.
라켓은 모든 분이 같고 계신 것 같아요. 같고 계신 분은 그것 사용하시면 됩니다. 새로 준비하시는 분은 스포츠 check, 스포츠 Clevis 혹은 전문적인 테니스 삽에 살 수 있습니다. 라켓 구입 시 그립과 헤드 사이즈를 검토하여야 하는 데 그립은 4 1/4, 4 3/8, 4 1/2 주로 사용됩니다. 보통 한국사람은 4 1/4를 선택합니다. 한국에서는 동호인용으로 주로 4 1/4이 수입이 됩니다. 여기서는 3종류 다 선택할 수 있으며 4 1/4는 너무 가늘어 라겟이 손안에서 잘 도는 단점이 있습니다. 그래서 4 3/8이 적당하지 않나 생각되며 실력이 향상 될 수록 큰 사이즈의 그립을 선호하게 됨을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제조사를 살펴보면 Wilson과 Head가 많이 사용되고 그리고 프린스 기타 여러 제조사가 있습니다. 제품은 큰 차이가 없으며 가격대비 성능이 중요한 선택의 요소가 됩니다만, 특정 동호인은 특정 제품을 고집하기도 합니다.
Headsize는 보통 medium size(90 sq inch) 와 over size(110 sq inch)를 사용하는 데 프로선수는 medium size를 보통 사용합니다. 동호인들은 oversize를 선호하는 데 그 이유는 sweetspot이 넓어 컨트롤하기 쉽고 힘이 적게 든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특히 발리 하기가 쉽습니다. 즉 head가 크면 타격하기가 쉽고 head가 적어면 그만큼 공을 정확히 타격하여야 합니다. 요즘 프로 선수들이 medium과 oversize 중간대인 사이즈(Mid Plus 100 sq inch)를 많이 사용하는 데 동호인도 그러한 사이즈를 많이 사용합니다. 스트로크와 발리를 동시에 즐기려 하는 분에게 적당하다고 봅니다.
Balance는 racket의 head와 grip사이의 weight balance를 의미하는 데 예를 들면 even balance 는 라켓 무게(unstring weight) 중심이 라켓 중앙에 있는 것으로 라켓 length를 보통 695mm롤 보면 grip으로부터 약 절반의 길이는 345mm 즉 balance=345 even로 표시하는 것으로 보통 이런 종류의 라켓을 선택하면 무리가 없으며 발리와 스트로크에 유리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무게 중심이 헤드방향으로(heavy 형) 갈수록 발리에 파워를 줄 수 있으며(공격형) 보통 hammer style라 하며 여성이나 중년의 사람, 체격이 작은 분에게 좋으며 오래전부터 선풍적인 인기를 받고 있는 스타일입니다. 예로 윌슨의 햄머이죠. 반대로 그립방향으로 무게 중심이 있는 경우(light 형)는 안정된 스트로크를 할 수 있습니다(수비형).
Racket weight는 보통 290-300g 정도 되며 보다 적을 경우 light 보다 클 경우 heavy라 하며, 여성이나 체격이 적은 분은 270-280g 내외의 라켓을 주로 사용합니다. 최소한 string후 280-290g은 되어야 타격 시 제대로 공에 라켓의 무게를 전달할 수 있습니다. 공의 기본적인 무게가 있기 때문이죠. 라켓이 무거울수록 공의 파워는 커질 수 있다고 봅니다.
가격대는 보통 신제품은 200불 내외로 한국에서의 가격과 비슷합니다 그러나 1-2년 지난 신제품은 반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는 데 100불 이하로 최고의 신제품을 구입할 수 있습니다. 사실 2-3년 지난 신제품이나 지금 바로 나온 신제품이나 별 차이가 없는 것은 사실입니다. 2-3년 만에 소재가 특별히 개발 될 수 없으며 형태가 특별히 고안될 수가 없기 때문이죠. 단지 최근 디자인되었다는 이유 그리고 조금 개량되었고 현제 스타들이 그것을 사용하고 있기에 비싸죠.
테니스 라켓을 구입할 경우 스트링이 매어져 있는 것도 있고 그렇지 않는 것도 있습니다. 어떤 경우든 새로 매는 것이 좋습니다. 이미 매어져 있는 경우 라켓을 팔기 위해서 형식적으로 매기 때문에 텐션이나 탄력이 좋지 않습니다.
일반적으로 string tention은 headsize 100 sq inch 기준으로 하여 mein(수직) 50 pound, cross(수평) 는 이보다 2-3 pound 작은 값을 보통 사용합니다. oversize는 1-2 pound 더한 값을 사용합니다. 텐션이 높을 경우는 컨트롤이 좋은 반면 반발력이 줄어 많은 힘이 듭니다. 반면 텐션이 낮을 경우 반발력이 증가하는 데신 컨트롤하기가 어렵습니다. 실력이 높을수록 높은 텐션을 선호합니다. 초보자나 동호인들은 보통 텐션을 주로 사용합니다. 한번 자기에게 맞는 텐션이라고 생각되면 기억하였다가 스트링을 다시 맬 때 자기가 사용하는 텐션의 정보를 주고 주문하여야 하겠죠.
스트링은 인조 제품와 천연 제품이 있는 데 보통 인조제품을 사용합니다. 그 이유는 천연 제품은 비싸서 보통 프로선수들이 사용합니다. 천연제품은 탄력이 좋고 감이 좋습니다만 쉽게 끊어지죠. 그래서 보통 인조 제품을 사용하는 데 요즘 기술이 발달하여 인조제품도 많이 개발되었습니다. 현제 여기서는 30불 내외(스트링 그리고 매는 것 포함)가 기본가격이고 50불 정도면 탄력과 타격감이 좋은 string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스트링은 보통 자주 운동하시는 분은 2주에 한번 스트링이 끊어져 다시매고 보통 한 달에 한번 다시 맵니다. 최소한 6개월에 한번은 스트링이 끊어지지 않더라도 다시 매어 주는 것이 좋습니다. 왜냐하면 스트링은 시간이 지날수록 탄력이 없어집니다. 일주일에 두세 번 치는 동호인이라면 라켓도 보통 2년에 한번 씩 교체하는 것이 좋습니다. 역시 라켓도 시간이 지나면 탄력이 없어집니다.
다음은 Grip과 실전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그립은 continental, eastern, 그리고 western grip으로 보통 분류합니다. 라켓을 자연스럽게 잡을 때 라켓이 지면과 수직상태(continental grip)에서 수평상태 방향으로 돌리면 중간 정도가 eastern grip, 완전한 수평상태는 western grip이 됩니다. 발리, 서브는 continental grip이 기본이며 톱스핀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western grip을 사용합니다. 옛날에는 라켓이 탄력이 없어 eastern으로 많이 타격하였읍니다만 요즘은 라켓의 탄력이 좋아서 대부분 선수들이 western grip을 사용하여 톱스핀을 구사합니다. 이 그립은 한 면으로 포핸드와 백핸드 스트로크 모두 사용할 수 있는 장점도 있습니다.
서브는 테니스 기술 중 가장 어렵고 그리고 또한 중요합니다. 많은 개인 훈련이 필요하죠. 공을 가능한 내 눈 앞에서 그리고 손바닥을 편 상태에서 토스하여 낙하하는 공을 타격하는 데, 토스하는 순간 라켓은 가능한 등 뒤로 많이 후퇴한 상태에서 서브 스윙을 하는 것이 포인트라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가능한 높은 지점에서 타격하는 것, 허리와 다리의 탄력의 힘으로 스윙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훈련 방법은 처음은 맨 손으로 다음은 라켓만으로 그 다음은 토스하면서 이 세 과정을 반복 훈련하는 것이 좋습니다.
프로 선수는 첫 서브는 프렛성으로 세컨드서브는 스핀서브를 합니다만 실력 좋은 동호인이더라도 보통 퍼스트 세컨드 모두 스핀서브를 구사합니다. 프로는 최고의 기술을 완벽하게 구사하고 그에 맞는 체력이 있기 때문에 파워와 속력이 중요한 요소가 되지만 일반 동호인은 기술과 체력에 바탕을 둔 파워와 속력보다는 실수 없이 안전하게 보내면서 상대방이 리턴하기 어렵게 하는 공의 방향성이 중요한 요소가 됩니다. 특히 동호인이 하루에 여러 게임을 소화해야 할 경우는 기술과 체력의 한계가 있어 안전성과 그 방향성이 더욱 중요하게 됩니다. 그러나 프렛 서브가 경기 중 게임 운영상 필요한 경우가 있으며 평소 프렛서브의 연습은 필요합니다.
stroke는 테니스 경기에 많은 부분을 차지합니다. 옛날에는 스트로크의 실력이 게임을 좌우하였습니다. 스트로크의 기본은 완전한 backswing상태에서 다리와 발은 바닥에 고정되고 눈은 임팩트가 완료될 때까지 공을 주시하고, 몸의 무게 중심을 자연스럽게 이동함과 동시에 라켓의 각도를 유지하면서 스윙하는 것입니다. 임팩트 위치는 내 몸 앞이며 가능한 처음부터 풀스윙하는 것이 좋습니다. 공이 바운더된 후 상승하여 하강할 때 적정 임팩트 높이에서 스윙하는 것이 좋으며, 어떤 종류의 바운드이든 임팩트 높이는 항상 같아야 합니다. 그래서 스윙 폼도 항상 같아지고 안정된 스트로크를 구사할 수 있습니다.
스트로크를 할 때 보통 웨스트런 그립으로 톱스핀을 구사합니다. 백핸드는 양손 백핸드를 많이 사용하며 힘이 약한 여성 프로들은 주로 양손백핸드 스트로크를 구사합니다. 양손 타법은 완전한 스텝과 허리의 유연성 그리고 확실한 체중이동 없이는 구사하기 어렵기 때문에 체계적인 연습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한손 백핸드드라이브도 어렵기 때문에 주로 슬라이스를 사용하는 것이 편리하며 동호인은 보통 백은 공격보다 상대방이 넘기기 어려운 방향으로 넘기다는 개념의 방어용으로 많이 사용하며 공격이 필요하다면 돌아서서 포핸드로 공격하는 것이 일반 동호인의 전술입니다. 미리 백스윙을 한 채 많은 잔발을 이용하여 전진 후퇴하여 일정한 임팩트 높이에서 그리고 내 몸 앞에서 라켓을 멀리 던지 듯 체중을 이동하며 라켓면의 각도를 유지하면서 스윙하는 것이 기본 방법이라 하겠습니다. 가장 중요한 사항은 테니스는 팔로 플레이하는 것이 아니고 발로 한다는 말이 있듯이 항상 공보다 먼저 이동해야 합니다. 그리고 스윙은 치는 것이 아니고 push하는 것입니다.
발리는 테니스에서 가장 어려운 기술입니다. 상대방 공을 발리로 처리 할 경우 그립을 변경 할 시간이 없고 백 스윙 할 여유도 없습니다. 그래서 grip은 포와 백을 그립 변경없이 동시에 칠 수 있는 continental grip이 기본입니다, 그리고 발리에서는 백스윙이 없습니다. 몸 앞에서 몸의 체중을 이동하면서 위에서 아래로 간결하게 누르듯, 칼로 자르듯 하며 눈은 공에 고정해야 합니다. 그리고 가능한 베이스라인 까지 갈 수 있도록 길게 발리 합니다. 낮은 공은 몸을 낮게 해야 합니다. 연습방법은 상대방은 스트로크를 하고 나는 발리하고 반대로 교대하는 것입니다. 이때 서로의 동작과 폼을 체크해 주면 좋게죠.
스매싱, 동호인에게는 스매싱은 서브하듯 하면 됩니다. 다른 점은 왼손은 공을 지시하고 오른팔은 어깨위에 세우고 스텝으로 공의 거리를 조절해서 떨어지는 공을 타격합니다.높은 곳에서 떨어지는 공을 정확하게 타격하여 원하는 방향으로 보내는 것은 어렵습니다. 강하게 하는 것보다 정확성 그리고 방향성이 중요합니다. 연습방법은 상대가 계속 로브를 올리고 나는 스매싱하고,다음은 역할을 바꾸어서 교대로 연습합니다. 이때도 스텝이 가장 중요합니다.
로브는 프로일수록 잘 합니다. 상대방이 마음대로 스매싱할 수 없도록 길게 높게 로브 한다는 것은 매우 어려운 기술입니다. 선수라 하더라도 연속적으로 스매싱하기가 어렵습니다. 스매싱 후에는 몸의 균형을 다시 잡기가 어렵기 때문이죠. 그래서 몸의 균형을 흩트리기 위해서는 로브가 좋은 전술이 됩니다. 실력 좋고 노련한 선수일 수록 많은 로브를 사용합니다. 주로 슬라이스 로브를 높게 길게 구사하며 드라이브성 로브는 공격용으로 사용합니다만 그만큼 실수도 많습니다.
마지막으로 일반적인 연습방법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일반적인 연습방법으로는 자주 맨손으로 마치 태권도 연습하듯 모든 동작을 반복 연습합니다. 유연한 감을 느끼면 거울을 보면서 라켓을 쥐고 모든 종류의 동작을 반복 연습합니다. 코트에 들어가기 전에 충분히 몸을 풉니다. 왕복 달리기, 두발을 동시에 들면서 옆으로 달리기 등이 좋습니다. 코트에 임한 후에는 스트로크, 발리, 로브, 스매싱을 상대와 교대 교대로 10여분 연습한 후 게임에 들어갑니다. 폼을 고정시키고자 할 경우 서비스 라인을 베이스라인이라 생각하고 천천히 랠리를 지속적으로 하면 좋습니다. 눈은 임팩트 순간 공에 고정 시켜야 하고 공이 라켓을 떠난 후에 고개를 돌리는 훈련이 필요합니다, 또한 임팩트 순간에 마음속에서 코트의 라인을 그려야 합니다. 발리, 서브, 스트로크, 로브, 스매싱 등 모든 동작마다 internet의 동영상을 참고하여 계속 거울 앞에서 비슷하게 반복 연습하는 것과 실전 연습이 필요하며,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테니스는 팔로 하는 것이 아니라 발로 한다는 생각을 염두에 두어야 합니다.
평소 운동량에 대해서는 최소한 일주일에 테니스를 두 번 내지 세 번은 쳐 주어야 합니다. 신체메카니즘이론에 따르면 모든 종류의 운동에서 마찬가지로 3일 이상 쉬면 그 감이 연속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최소 3일마다 테니스를 쳐 주어야 실력이 꾸준히 향상된다는 것이죠.
테니스운동을 할 경우 땀을 많이 흘립니다. 한꺼번에 수분을 많이 섭취하는 것은 금물입니다. 조금씩 한 모금 한 모금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운동 시에는 포도당과 기타 무기물 섭취가 중요하기 때문에 소화되기 쉬운 바나나, 쵸꼴릿을 조금씩 자주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테니스는 예의가 중요합니다. 상대방에 대한 배려이죠. 한 예로 조금 볼이 out 인 것 같더라도 상대방이 좋은 play를 했다면 save로 인정해 주는 여유가 필요합니다. 내가 먼저 준비하고 먼저 움직이고, 먼저 공을 줍고, 그리고 조용히 공을 열심히 치면 되겠죠.
호주, 윔벌든, 프랑스, 미국, 기타 많은 오픈대회가 순차적으로 열립니다. 직접 운동을 즐기다 보면 자연스럽게 관심이 가며, 그러다가 테니스 중계, TV시청에서 많은 즐거움을 느끼기도 하며, 아는 스타가 나오면 열광하기도 합니다. 부부 혹은 동료와 함께 테니스 오픈대회에 관광차 관람도 가시는 열광팬도 있습니다.
테니스는 유연성과 힘, 체력 그리고 중심이동이 많이 필요한 운동입니다. 나이가 들수록 유연성과 중심이동력이 줄어들기 때문에 실력향상에 어려움을 느끼며, 그래서 젊을 때 한번 감을 느끼게 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자라나는 학생에게는 매력있는 운동이 되겠고, 어른이 되어서는 라켓만 있으면 어디서든 누구에게든 자신감을 표시할수 있는 고급 스포츠입니다.
조금 있으면 봄, 봄, 봄 ... 움쳐렸던 몸과 마을을 펼 때입니다. 밖으로 나가죠. 그리고 공원에서 트레일에서 가볍게 죠깅해 봅시다. 훨씬 마음이 가벼워 질 겁니다. 그리고 깊숙이 두었던 라켓을 한번 만져 보시죠. 야호 !
자녀분, 그리고 부모님, 비즈니스에 관련된 분, 공부하시는 분, 직장에 다니는 분, 현지 적응에 있는 분, 고국에서나 여기서나 운동은 건전한 만남과 교류의 장이 되며, 특히 여기서는 현지인과의 자연스러운 친목의 다리 역할을 합니다. 테니스 라켓만 있으면 세계 어디를 가든 그들과 바로 친구가 됩니다. 옛날에 자주 만났던 정다운 친구 같은.
지루한 글 읽어주신 분께 감사드리며, 이민정착에 도움을 주시는 분들께 이글을 드립니다. 두서없는 글, 이민 생활의 조금만한 활역소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며, 또한 테니스가 여러분 마음에 따뜻한 여유를 주리라 믿습니다. Andrew 2008. 01 겨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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