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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농 전원생활이주와 이민

Hi Yeon 2013. 6. 5. 08:11

귀농 전원생활이주와 이민

언제부터인가 이민이 대세인시절이 있었다. 아마도 한국 경제의  위기인 1997 일어난 IMF 경제위기사태 이후 많은 분들이 이민을 하였는 것으로 기억이 된다. 물론 이전에도 이민은 계속 되어 왔었다.

이민은 우리 생활의 하나의 대안으로 자리 잡았다. 인적 자원은 많고 좋으나 나라가 좁고 자원이 부족한 나라로서 세계로 범위를 넓혀야만 하는 것이 우리의 지상 과제이다. 이것이 억제되고 무시 되었을 때는 항상  국난이 발생했슴을 우리는 역사를 통하여 알고 있다. 더더욱 통신과 교통이 세계를 하나로 묶어버리는 현재의 고도발달시대에는 더더욱  곳에 한정된 나라보다 세계 속의 나라가 절실하다.

세계 곳곳에서 우리 사람이 산다면 세계의 정보를 쉽게 모을 있고  모든 분야의 지적 혹은 물적산업을 쉽게 조달하거나 아우릴 수가 있다.  뿐만 아니라 한곳에 기초를 글로벌된 나라는 지구 자체가 가지는 쇠퇴의 영향을 받을 국지적 영향은 무관한 관계로 영원히 세계의 당당한 일원으로 존재해 수가 있다.  점점 열강의 자기 이익주의와 과거의 제국주의로 회귀하는 오늘의 세태를 감안하면  더욱 글로벌의 필요성을 느낀다.

투자의 제일 원칙으로서 곳에 투자하지 말고 분산투자하라라는 격언에서 보면 우리는 얼마나 글로벌이 중요한가를 쉽게 있다. 그리고 아무리 정보가 많다 하더라도 내가 직접 투자한 곳만큼은 못하다. 내가 직접 돈을 묻어 놓은 곳에서 경험적으로 얻은 정보가 가장 설득력있고 살아있다는 뜻이다. 이와 같은 의미로 글로벌의 가장 실천적이고 효율적인 방법은 바로 이민이다.

국내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또다른 이민이 있다.  그것은 귀농 혹은 전원생활이주이다. 일자는 그것을 사회적 이민이라고 한다. 그것에 이민이는 단어를 넣어서 표현하는 것은 귀농 혹은 전원생활로의 이주가 만큼 어렵고 감당해야 할것이 많다는 뜻이다.

산업화와 도시화로 농촌과 농업은 피폐화되고 있는 것이 우리 국토의 현상이다. 세계가 글로벌화 됨에 따라 값싸고 품질 좋은 외국 농수산물이 홍수같이 밀려 들어오기 시작한지도 오래 되었다. 농어촌은 경쟁력을 잃어  젊은이들은 도시로 떠났고 이제는 그곳에 어쩔 없는 노인네들만 남아 있다.

항창 경제성장을 이룰때는 도시로 올라 가면 만큼 먹을 것도 많았다. 그래서 너도 나도 공부하려 일하려 짐싸들고 도시로 도시로 갔고, 그리고 그들은 경제 성장의 과실을 따먹었다. 이제 경제 성장이 멈추자 성장의 열매가 적어지면서 그들에게 실직과 명퇴 등과 같은 현상이 생기기 시작하였다.

또한 도시화와 산업화로 우리는 굼주린 배를 채우자 메마른 시멘트 도시와  산업, 그리고 복잡한 사회 공통체에 회의를 느끼기 시작하였다. 인간의 태생적 욕구가 발생하기 시작하였던 것이다.  그것은 좀더 여유있는 사람들로 부터 시작되었다. 자연으로의 회귀, 농촌으로 복귀 혹은 전원생활이주이었다.

이러한 농촌의 공동화, 저성장 시대와 글로벌의 가속화, 그리고 생활의 질의 향상과 그에 따른 자연에의 욕구 3박자가 맞아 현재 전국에서 귀농이나 전원생활이주가 유행병처럼 번지고 있다. 거기에다 정부의 농촌 살리기와 국토의 균형개발이라는 정책에 힘입어 더욱 가속화 되고 있는 것이 현재의 실정이다.

역사가 오래되고 쉽게 접근하기 어려운 외국으로 이민과 달리  귀농이나 전원생활이주는 역사가 짫음과   다소 쉽다는 본인의 안이한 생각으로  돈벌이로만 생각하는 협력자와 어수선한 사회시스템과 서로 조합이 되어,  귀농이나 전원생활이주의 과정에서 파탄의 길로 걷는 사람들이 이외로 많다.  사실 현장에서 종사하면서 초창기부터 오래동안 지켜본 입장에서는 아마도 귀농이나 전원생활이주는 외국이민보다 위험도가 많으며그 피해가 훨씬 크다고 나는 주장한다. 그래서 아마도 도시생활을 하다가 귀농이나 전원생활이주를 사회적 이민이라고 회자되는가 보다.

나는 그들의 귀농이나 전원생활이주를 살펴보면서 우리가 처해 있는 이민생활을 되돌아 보고자 한다.  왜냐하면 언어가 같고 풍습과 사회제도가 같은 국내에서 이루어지는 이러한 현상이 외국이민에서 일어나는 어려움과 비슷하여 이것을 살펴 봄으로서 우리의 이민이 어떻게 이루어 졌고, 현재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할것인지를 간접적으로 추론할 있는기회가 되고,  혹시나 한국으로 역이민하는 이민자들에게도 참고가 되지 않을까 한다.

1.      농업이라는 것은 순진하다. 눈에 보인 결과물 뒤에는 무수한 고뇌와 육체적 노동이 숨어 있다.  설령 어릴 아버지 따라 농사를 보았고 육체적으로 자신이 있다 치더라도  대부분을 도시에서  한정된 공간과 경험속에서 오래 동안 사회생활을 왔던 사람들에게는 귀농하여 다시 농가일을 한다는 것은 쉽지는 않다. 남이 하는 것을 보는 것과 내가 직접하는 것하고는 하늘과 차이이다. 귀농 혹은 전원생활이주가생업에 관한 것이라면 1년이상 직접 욕심없이 몸으로 때워서 해보고 나서  귀농 혹은 전원생활이주를 것인가를 결정함이 좋다.  도시 공간에 사는 머리 좋은 현대인은 머리로만 결정하고 그리고 그것을 스스로 합리화시키는 경향이 많기 때문이다.

 

2.      농업는 지역의 특별한 기후에 좌우한다. 기상청에 의뢰하여 특정지역의 기후 자료를 분석할 수가 있지만 내가 그곳에 살아 보아야만 직접 피부로 느낄 있다. 경험으로 겪은 다음에야 외부로 부터 얻은 특정 자료가 값어치를 한다.  인간은 매일 머리로 배우고 알아도 항상 시행착오를 하는  동물이기 때문이다.

 

3.      현지에 살고 있는 사람들과 좋은 유대관계를 만든다. 실제적이고 상세한 모든 정보는 그들로 부터 나온다. 그것은 외부에서 접한 정보를 한번 피드백 있는 기회가 수도 있다. 좋은 관계에서만 주민이 스스로 초기 귀농자들이나 전원생활이주자들을 도울려고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스스로 나를 낮추고 봉사하여야 한다. 비슷하게 농부 옷을 입고, 얼굴은 시꺼멓게 태우고,   지식이 낮아 보이도록 하며,  바닥에 덜썩앉아 막걸리도 먹을 알아야 한다.

 

4.      귀농이나 전원생활이주를 도워주는 전문적인 업체의 이야기에 너무 의지하지 않는다. 그들은 그것이 사업이다. 상담이나 진행과정 혹은 이주 후에도 가능한 그들은 이주자들을 그들의 이윤 추구방향으로 몰아갈려고 한다. 처음부터 사기성으로 접근하는 사람들도 많다. 그것을 방지하는 것은 보편적 방법을 추구하는 것이다. 너무 싼것을 원하거나 보편성이 없는 특정한 것을 요구할 때는 그들에게 쉽게 접근할 있는  빌미를 주게 된다.

 

5.      귀농 혹은 전원생활이주와 정착을 도워 관련된 업체나 사람이 필요하면 인지도가 높은 사업체나 사람을 고른다. 아무리 사업체가 이윤추구가 목적이라도 처음부터 고의성이 없었다면 귀농과정에서 문제가 생기더라도 함께 해결할려고 노력할 것이고 피해가 바닥까지는 것이다. 그러나 너무 의심을 위한 의심은 피해야 것이다. 왜냐하면  정말 업체도 좋고 귀농자들 혹은 전원생활이주자들도 성공하는 케이스는 많다. 이런 경우에도 그들은 그럴 듯하게 과장하여 말하기 때문에 필요에 따라 긍정적 접근도 필요하다.

 

6.      귀농 혹은 전원생활이주를 결정할 때는 감상적인 생각을 버린다. 경치가 너무 좋아서, 공기가 너무 좋아서, 너무 조용하여서, 잔디가 너무 멋있어서, 주택이 너무 좋아서, 남보이기에 너무 멋있어서 라는 감상은 버리고 내가 그곳에서 무엇을 것이가를 먼저 고려하여야 한다. 그것을 해결한 후에야 감상적인 멋을 생각할 수가 있다. 경제적 여건이 충분치 않거나 일이 나에게 맞지 않을 경우에는 그렇게  좋다는 것도 나에게 거추장거리운 것으로 변해 버린다. 볼수록 아름다운 미녀도 때지 행실이 마음에 안들기 시작하면 악녀로 보이고 거실 푸른  호수도 처음이라 좋지 현실이 만족되지 않으면 오히러 출렁거리는 수면이 슬픔을 증가시키는 요인이 되기 때문이다.

 

7.      귀농 혹은 전원생활이주의 목적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목적에 우선을 둔다. 땅을 미리 사서 두면 돈을 벌수 있다거나 특별한 농사를 하면 돈을 수가 있다는 것과 같은 다른 욕심을 가지면 이주과정에서 판단이 흐르지거나 혹은  사기성 짖은 일이나 나쁜 업자에 솔깃하여 지는 경향이 많다. 주로 사기치는 사람은 사람의 욕망을 이용하기 때문이다.

 

8.      귀농 혹은 전원생활이주를 경우 집은 우선 세를 고려해 본다.필히 귀농 혹은 전원생활이주를 하자마자 집이 필요한 경우는 딸린 농가를 알아 보는 것이 현명하다. 귀농 1년이상 경과가 혹은 최소한 자신이 있을 까지 불편하더라도 세을 살거나 통학을 권하며 바로 집을 사거나 땅을 사는 방법은 권할 방법은 아니다. 년전에 경제력이 있어 미리 땅이나 집을 준비해 놓은 경우는 제외되나 그때는 귀농이나 전원주택의 목적이 미리 사놓은 부동산에 따라 정해 짐을 알아야 한다.

 

9.      귀농 혹은 전원생활이주가 성공적이라 하더라도, 경험이 있어서 조그만한 집을 직접 짓는 경우를 제외하고는직접 전원주택을 짓는 것이나 업자에게 의뢰하는 것은 심사숙고해 보아야 한다. 도시에서도 자가로 집을 지을 경우 돈잃고 사람잃고 10년은 저절로 늙는다 말이 있다. 설은 이주지에서는 오죽하겠느가, 물건을 비싸게 샀거나 혹은 물건이 마음에 안들면 다시 팔던가 그냥 사용하면 될일인데   짓는 것은 주고 코가 걸려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 공사는 중단되고 그래서 귀농자체가 엉망이 되고 가정자체가 파산되는 경우을 심심찮게 본기 때문이다. 집을 신축할 경우에는 완전히 정착을 인지도가 높은 업체를 선정하거나  믿을 만한 건축사를 선정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10.  귀농 혹은 전원생활이주의 결정은 부부나 가족 구성원의 성향이 비슷할 때만이 성공율이 높다. 보통 여자분은 농촌 혹은 전원생활을 좋아하지 않는다. 당장은 남편의 권유로 실행된 귀농 혹은 전원생활이주이라 하더라도 언제 여자의 마음이 변할지 모른다는 생각으로 시작하여야 한다.  계획된 기간내에 성공적이지 못하면 바로 귀농 혹은 전원생활이 가족 불화의 도화선이 되기도 한다.

 

11.  되면 돌아 가지라는 생각을 조금이라도 미리 염두에 두는 것은 정착에 매우 나쁘지만 귀농 혹은 전원생활이주 실패를 하든 성공을 하든 언젠가 형편이나 마음이 변하여 되돌아 가야 한다는 경우가 있을 수가 있다는 것을 부정은 하지 말자는 것이다. 목구멍이 포도청이라 방법이 최후의 방법이라면 문제지만 그것도 여유가 생기기 시작하면 그렇지 않다는 것이다. 사람이란 사실 변덕이 들끊는 동물이기 때문이다.

 

12.  매일 일하든사람이 매일 놀게 되면 생활이 지옥이 수도 있다. 평생 도시 생활을 하다가 농촌 혹은 전원생활을 하게 되면 특별히 얷매인 활동이 없는 경우 세월이 흐르다 보면 좋은 환경에 대한 감정도 무디어 지게 되면서 하루하루가 지루해지고 무료해진다. 꿈속의 동산이 현실에서는 동산으로 보이지 않는 경우가 허다하다. 작업복 입고 다니다가 갑자기 좋은 신사복 입으면  사장같이 지시나 하고 도장만 찍어야 하는 신사복만 입는다고 그렇게 수는 없기 때문이다.

 

13.  농촌 혹은 전원생활 주변에 사실은 편의 시설이 근처에 없다. 가까운 도시나 시내로 차를 몰고 나가야 한다.  사실 도시생활에서는 마음만 먹으면  바로 접근할 수가 있다. 은행이며 관공서 기타 쇼핑센타나 시장, 그리고 누군과 만남 등이나 기타 취미생활이 그것이다. 특히 학교를 다니는 자녀가 있으면 문제가 된다. 차로 30 혹은 한시간 거리 혹은 이상이 수가 있는 매일 왕복한다고 보면 보통 일이 아니다. 학원은 어떻게 하나. 누군가가 데리고 다녀야 하다면 더욱 큰일이다. 특히 겨울이 되고 빙판길이 생기고 어둠마저 깔리면 두번은 낭만으로 보일지라도 점점 지옥에서 사는 기분이 들게 된다. 세상이 본래 이러하리리하고 여기지 않는 이상  현실이 이렇다면  당연히 초래되는 감정이다.

 

14.  귀농 혹은 전원생활이주에 따른 재산은 특수한 물건이다. 한번 위치를 정하고 사면 다시 쉽게 팔거나 변경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본다. 왜나햐면 보편적인 물건이 아니기 때문이다. 원하는 사람이 아주 아주 한정되어 있기 때문에 특별한 케이스가 아니면 다시 이주 자체를 변경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물론 손해를 보고 아주 헐값으로 팔면 일도 아니지만  귀농 혹은 전원생활이주에 따른 부동산은 사기는 아주 쉬워도 다시 파는 것은 어렵고 가능하더라도  아주 많은 시간이 필요로 한다고 보면 맞다.

 

이상과 같이 귀농 혹은 전원생활이주를  위해 알아야 하는 사항들을 나름대로 나열해 보았다. 말과 습관과 사람이 같은 무엇이 문제인가 수가 있다. 그러나 내가 평소 직접 경험해 보지 못한 곳으로 이주해서 그리고 사는 방법을 바꾼다는 것은 외국이민과 다를 바가 없다. 오히러 국내의 미묘한 인간관계와 복잡하고 정립되지 못한 사회시스템, 그리고 나라인데 하는 안이한 접근방법으로 오히려 위험도는 높다고 본다. 성숙하고 정립된 사회시스템이 갖추어진 외국으로 이민은 정도만 지키면 어느 정도 안전할 수가 있지만 국내에서는 최대로 정도를 지켜도 나의 의사와 무관하게 꼬이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귀농 혹은 전원생활이주든 외국이민이든 생소하고 적응하기 어렵다는 , 다소 위험요소가 있다는 , 그리고 외롭다는 것은 마찬가지다. 나름대로 장단점은 있지만 형편만 되고 가정만 원만한다면 차라리 국내의 귀농 혹은 전원생활이주보다는 성숙된 나라로 이민하는 것이 오히러 안전한 방법이 아니겠는가하고 스스로 위로해 본다. 그리고 위에서 열거한 내용을 귀농 혹은 전원생활이민 대신에 캐나다 이민으로 바꾸어  고민해 보면 그리 틀린것은 아니라 여겨진다.

이민 역사가 오래 되다 보니 역이민을 생각하는 이민자들도 많은것으로 추정된다. 그 만큼 고국이 살기가 좋아 졌고 외국으로 이민하였던 사람들을 대하는 고국의 시스템도 많이 변해 졌기 때문이리라 생각이 든다. 어찌 됐던 외국으로 많이 나가고 필요하다면  고국으로 많이 들어 온다면 글로벌화 속의 고국 입장에서 보면 적극적으로 환영할 일이다. 왜냐하면 그것은 대고 푸는 격이기 때문이다.

생활 수준이 높아지고 산업이 고도화되고 도시화 되다 보면 먹거리와 자연환경의 중요성이 점점 대두가 된다. 이와 같이 생활의 질을 따지는 시대로의 진입과  국토의 균형발전이라는 국가 과제에 힘입어 점점 귀농이나 전원생활이주가 유행처럼 전국적으로 번질것으로 예상된다.  사실 우리 국토를 금수강산이라고 표현하듯  우리나라 자연환경으로 보면  천혜의 조건이다고 말할 있다

그래서 향후 역이민하여 한국에서 전원생활을 즐기려고 하는 이민자들이  점점 많아 지리라 생각든다.  이때 참고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며  마지막으로  LH혹은 지방도시공사등과 같은 공공단체들이  해외 이민 단체와의 협약을 통하여 집단적으로 주택을  조성하여 역이민을 원하는 해외이민자들에게 분양을 하면 어떨까 생각해 본다. 아마도 이러한 방법들이  세계 곳곳에서  이민자들이 다시 한국으로 회귀하는 가장 안전하고 쉬운 대안이 것이다. Andre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