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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815 함재봉의 한국인의 탄생 소개

Hi Yeon 2025. 8. 15. 17:22

 

250815 함재봉의 한국인의 탄생 소개

 

글을 쓰기 시작한 지가 벌써 10년을 훌쩍 넘겼다. 캐나다에서 예술공예대학을 다니면서 택시를  운전할 때부터 글을 쓰기 시작하여 줄곧 지금까지 해 왔다. 특별히 글쓰기를 배운 적은 없다. 그러나 글쓰기는 In이 아닌 Out이므로 머리 회전이 많도록 하고 논리적 사고에 도움을 주었다. 뿐만 아니라 자신과의 대화시간이 되어 자기 성찰에 크게 도움이 되었다.

 

감성적인 글을 쓸 경우에는 사실 여부나 객관성이 결여되어도 무관하다. 독자에게 감동만을 주면 된다. 가끔 사실적인 글을 쓸 때가 있다. 특히 자신에 대하여 글을 쓸 때는 선택성과 과장이 작용되었다. 아무리 노력을 하여도 이기적으로 되었다. 잘 한 것은 좀 부풀리고 못한 것은 좀 생략하는 것이었다. 인과 관계가 있는 사항은 내 입장에서 서술했다. 그런 경험을 해보니 아 그렇구나’, 어떤 자서전을 접할 때는 그 내용에 전적으로 집착하면 안되겠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과거 세계사를 공부할 때 중국의 어느 지성인이 한 말이 도움이 되었다. “어떤 사건에 대하여 가해 국가의 역사가 피해국의 역사보다 더 정확하다.” 나는 그말에 공감했다. 소송을 할 경우 피해자는 가능한 부풀려 주장한다는 사실과 비슷하다. 그래서 차라리 제3국이 쓰는 상대국의 역사가 더 믿을 만하고, 사건에 대하여 제3자의 말이 더 객관성이 있다고 나는 생각한다.

 

이민을 하고 대학교에 다닐 때 어쩐 일인지 한국사에 관심이 많아졌다. 외국에서 살다보니 아마도 애국심이 발동했나 싶었다. 학창시절에는 그냥 그렇구나하고 여겼는데 나이가 들어 국사를 읽으니 감동도 컸지만 그만큼 그럴리가?’ 하는 의심도 많아졌다. 그래서 역사 사실의 서술에 대하여 비판적인 시각으로 생각해보는 습관이 생겼다. 특히 내가 글을 쓰기 시작할 때부터 더 그랬다.

 

만약에 내가 자서전이나 아버지 혹은 할아버지의 역사를 글로 쓴다면 어떻게 쓸까? , 맞다. 국사도 자기 나라의 역사이니 그런 관점에서 쓸 것이다. 읽을 때는 그런 관점을 감안해서 읽어야 하지 않겠는가? 팔이 안으로 굽는다. 큰 사건은 지금 시각으로 피해자 입장에서 보는 경향이 크며, 어떤 사건은 그 당시 지배자의 입장에서 기술된다. 내용은 민족적이며 조상 숭배와 애국심으로 교육적이어야 한다. 집에서 잘 못 말하면 불효자 소리를 듣고, 나라에서 잘 못 말하면 반역자 프레임이 붙는다. 그래서 스스로 기술한 역사의 내용은 무조건 맞다고 할 수 없다. 특히 근대사는 더 그렇다. 현재 유행적인 사고와 관점에서 보고 말하고 평가가 되기 때문이다.

 

최근 함재봉의 한국인의 탄생유튜브를 보았다. 새로운 시각에서 한국사, 한국인을 바라보는 그의 강의는 특별했다. 아래는 1회이며 수십 회로 이어진다.

 

https://www.youtube.com/watch?v=ocxH0Hv42No